
체계적 시스템구축, 제2의 도약 꿈꾸는 농협
농협은 50여 년 동안 종합농협으로 농어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와금융 사업을 통한 농업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금융사업의 전문화와 경제사업의 집중화라는 목적으로 2012년 3월 2일자로 농협중앙회라는 단일 법인에서 경제지주, 금융지주,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등으로 분리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정확한 가격에 받고 판매하는 농산물 유통에 집중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금융 사업은 전문화한 농협은행을 통해서 지역금고은행의 역할인 지역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농협은행 양산시 김석주 지부장. 그는 지역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양산 지역 공단 내 중소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장 기업 금융팀 신설 및 기업금융지점에 여신전문가를 확대 배치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농촌 미래에 희망의 빛 선사하고자 증진
“최근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농가의 걱정은 태산 같지만, 모든 것을 손 놓고 걱정만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여기는 김석주 지부장은 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세워 농가의 어려운 현실에 맞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금의 농촌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농협과 중앙회, 농업인 조합원 등 관련 주체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전 국민들의 한마음 농촌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 김 지부장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농촌미래에 희망의 빛을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지부는 양산시의 특색에 맞게 양산공단에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달, 양산시가 도시화되어가는 과정에서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인도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사회의 발전은 산업의 힘을 가지고 도시만의 발전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도시화와 산업화의 뒤에서 묵묵히 원동력을 제공한 농촌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도농상생만이 진정한 사회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지적하는 김 지부장은 경제적인 발전에만 치중하지 않고 양산시의 전통성과 문화성을 균형있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농업인들의 편익증대 및 서비스 질 제고에 밑바탕을 두고 친절을 베푸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김 지부장은 “사회는 다시금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점차 희망을 잃어가는 농촌에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농산물을 적극 애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민과 상생하고자 노력

현재 웅상지점, 신양산지점 등 총 5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농협 양산시지부는 양산시의 금고은행으로서 양산시의 발전을 이룩하고자 매진하고 있으며, 5개 지점과 관내 6개 지역농협의 29개 지점을 통하여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 관내 지방세 수납도 약 80%를 담당할 정도로 편리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와 협약을 맺어 다양한 복지행사와 일손 돕기 운동을 펼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양산시지부는 ‘나눔 문화’ 실천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기부, 지역축전 참여, 장학재단 기부 등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지역밀착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법기리 주말농장을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하여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4월부터 주말농장 분양접수를 받아 법기팜스테이 농장에서 ‘주말농장 개장식’을 갖고 운영 중인 농협 양산시지부는 분양자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고 농촌체험을 하며 자녀들과 함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양산시의 대표 청정지역인 법기수원지 인근에 위치한 주말농장은 빼어난 주변 경관과 더불어 도심에서 접근이 용이한 편리한 교통 여건으로 다른 주말 농장에 비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양산시가 고향인 김석주 지부장이 누구보다 농협의 역할과 양산시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시정을 이해, 소통에 힘쓰며 여가생활까지도 꼼꼼히 체크하는 그의 활동에 지역민들의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투명경영,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펼치다
“매번 중앙본부에서 업무를 보면서도 지역을 위하여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왔다. 양산시지부장으로 2달 정도 활동한 시점에 지역을 위한 일꾼으로 활동하는 것이 나의 몫임을 깨달았다”고 말하는 김 지부장은 농협 경영에 있어 항상 믿음을 나누고자 노력해야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이 신뢰할 수 있는 농협,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고 전하는 김 지부장은 탁상경영이 아닌 농촌현장과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아야, 정확한 문제를 파악할 수 있고 효과적인 대안제시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협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 서서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조합원간,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을 통해 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이끌고 농업인조합원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농협, 지역민에게는 편익을 주는 농협, 시정을 함께 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김 지부장. 투명경영, 밀착경영, 정도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양산시지부의 구현으로 명실공히 앞서나가는 1등 농협을 만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김 지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1등 양산을 위한 ‘희망양산’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여 시정을 함께하는 금고은행의 역할에 좋은 귀감이 되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