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여유와 웃음을 되찾아주는 가슴 따뜻한 책
바쁜 일상 속에 문득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가슴 뿌듯한 일보다 후회스럽고 아쉬운 일이 많기 마련이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뛰어왔는데도 왜 씁쓸한 일들만 기억이 날까? 행복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고 가슴은 허하고 항상 외롭기만 하다. 행복은 과연 먼 곳에 있는 것일까? 우리는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아닐까? 우리를 환하게 미소 짓도록 만드는 일상의 재미는 우리 곁의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말이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는 가슴 설레는 사랑, 우정, 향수,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사람의 향기, 모험심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49가지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찾는 행복은 바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큰 부를 이루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항상 웃을 수 있다는 소중한 지혜를 49가지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또한 나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만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살필 때 작고 좁게 느껴지던 일상을 풍요롭고 감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준다.
일상에 대한 담백한 묘사와 포근한 이야기들은 오늘 하루의 소중함, 향기 나는 인간관계, 우리 곁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는 자연 등을 다시금 살피게 하며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우리 모두 이런 코끝 찡한 순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잊혀져가는 여유와 웃음을 되찾아준다
한 사람을 한없이 그리워하는 청년의 애절한 사랑,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임을 외치며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년 신사의 생활 철학, 어머니의 굳은 발을 정성스레 닦아드리며 부모님의 은혜를 새삼 깨닫는 한 청년의 이야기, 낯설지만 결코 타인이 아닌 버스 승객들에게 환한 아침 인사를 선물한 버스 기사, 아들의 등록금을 위해 가보로 내려온 파이프를 판 아버지께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그 파이프를 다시 찾아드린 아들, 자식이 준 선물을 차마 뜯어보지 못하고 소중히 간직하는 부모의 마음, 가난한 고향 친구가 준 맹물이 든 술병의 술을 어떤 고급술보다도 더 달게 마시는 중년 신사의 우정 등이 담긴 이 책의 매력은 이런 훈훈한 이야기를 가슴에 담아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로 실천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이 떠올라 바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게 하고, 출근길에 만난 낯선 사람에게 옅은 미소로 인사를 하게 만들고, 소식이 끊긴 친구에게 술 한잔 하자고 만드는 용기와 마음을 갖게 한다.
순간적인 감동으로 가슴을 적시는 책이 아닌 나와 내 주변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지금 꼭 실천하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펴낸곳|위즈덤하우스 / 지은이|편저자 탄줘잉 / 옮긴이|김명은 / 214쪽
다 빈치 코드
‘다 빈치’ 신드롬, 전 세계가 술렁인다!
「다 빈치 코드」는 2003년 3월 출간 이후 미국에서 하나의 신드롬이 되었다. 다 빈치 코드는 미국에서 약 7백만 부 판매되었고, 아마존에 독자서평은 3천 개를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다 빈치 코드의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40여 개국에서 판권을 계약했고, 10여 개국에서 출간하여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USA Today지는 다 빈치 코드가 유일하게 「해리포터」 시리즈의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베스트셀러 소설은 단지 그 한 책만 판매되는데 그치고 마는데, 다 빈치 코드는 이 책에서 언급하거나 이 책과 관련 있는 다양한 도서의 판매량까지 끌어올려 독서시장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출간한 더블데이 출판사는 이 책이 시장에 나온 날을 ‘다 빈치 코드의 날’이라고 부른다.
전설 속의 진실, 역사 속의 진실
이 책은 여러 흥미로운 요소들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정식으로 출간되기도 전에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며, 이 예상은 빗나가지 않고 출간 후에 미국과 세계에 거대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해박한 주인공 랜던이 펼치는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흥밋거리 때문만이 아니라, 《다 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단체가 실존하는 교파이며 소설에서 랭던의 입을 빌어 들려주는 미스터리의 인물들도 우리가 흔히 들어서 잘 알고 있는 실존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오푸스 데이는 지금도 실존하는 가톨릭 교파이다. 그리고 너무나 강력한 전설 때문에 거의 실존했다고 믿어지는 시온 수도회의 수장들이 아이작 뉴턴, 보티첼리,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인류의 엄청난 비밀을 간직하고 여러 예술 장르를 통해 그 비밀을 인류에게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다 빈치의 그림 중 〈모나리자〉〈최후의 만찬〉〈암굴의 성모〉이다. 게다가 저자 댄 브라운은 자신이 묘사한 예술 작품, 건물, 비밀 종교의식 들이 ‘사실’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가 이렇게 ‘사실’이라고 말한 그 요소 때문에 이 소설은 더욱더 큰 충격을 준다.
이제 소피, 랭던과 함께 댄 브라운이 창조한 세계에 푹 빠져 그의 수수께끼를 즐겨보자. 그러면 다 빈치가 우리에게 그토록 말하고 싶어 했다는 진실을 접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진실은 즐거움만 선사하지 않는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중요한 순간에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루브르 박물관장의 죽음과, 2천 년간 숨죽인 거대한 비밀
이 소설은 루브르 박물관장 소니에르의 살해 사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로버트 랭던과 소피 누뵈는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자신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고, 2천 년 동안 단단하게 짜맞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최전선에 서게 된다. 그들은 이 숨막히는 여정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미술작품에 숨겨진 단서들을 숨 가쁘게 추적하며 우리를 사건 깊숙이 끌어들인다. 주인공들이 찾아 헤메는 비밀의 단서는 여러 가지 암호로 던져지는데, 이는 지적 호기심을 한껏 충족시켜 주는 랭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깨우치게 된다. 그 중 소니에르가 죽어가면서 남긴 암호 ‘13-3-2-21-1-1-8-5’를 보자. 숨이 끊기기 직전에 쓸데없는 숫자를 나열하는 사람이 있을까? 소피는 이 암호를 단번에 푼다. 이것은 바로 ‘피보나치 수열’을 나열한 것이다. 놓인 순서를 재배열하면 ‘1-1-2-3-5-8-13-21’이 되는 것이다. 이 수열을 푸는 방식대로 자신의 암호를 풀어야 한다는 암시인 것. 그런데 단지 그뿐일까? 하나의 암호를 풀면서 긴장을 풀어버린 독자들은 절대로 또 다른 의미를 찾지 못한다. 한 가지 암호에는 단 하나의 의미만 담겨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해답은 「다 빈치 코드」에 있다.
펴낸곳|베텔스만코리아 / 지은이|댄 브라운 / 옮긴이|양선아 / 368 쪽
바쁜 일상 속에 문득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가슴 뿌듯한 일보다 후회스럽고 아쉬운 일이 많기 마련이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뛰어왔는데도 왜 씁쓸한 일들만 기억이 날까? 행복은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고 가슴은 허하고 항상 외롭기만 하다. 행복은 과연 먼 곳에 있는 것일까? 우리는 너무 크고 멀리 있는 것만 바라보고 사는 것은 아닐까? 우리를 환하게 미소 짓도록 만드는 일상의 재미는 우리 곁의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말이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는 가슴 설레는 사랑, 우정, 향수,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사람의 향기, 모험심 등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49가지 의미 깊은 일들을 감동적인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찾는 행복은 바로 우리 곁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지 않아도, 큰 부를 이루지 않아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고, 항상 웃을 수 있다는 소중한 지혜를 49가지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또한 나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 그리고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만 자신을 낮추고 주변을 살필 때 작고 좁게 느껴지던 일상을 풍요롭고 감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꿈을 심어준다.
일상에 대한 담백한 묘사와 포근한 이야기들은 오늘 하루의 소중함, 향기 나는 인간관계, 우리 곁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는 자연 등을 다시금 살피게 하며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우리 모두 이런 코끝 찡한 순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준다.
잊혀져가는 여유와 웃음을 되찾아준다
한 사람을 한없이 그리워하는 청년의 애절한 사랑,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임을 외치며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년 신사의 생활 철학, 어머니의 굳은 발을 정성스레 닦아드리며 부모님의 은혜를 새삼 깨닫는 한 청년의 이야기, 낯설지만 결코 타인이 아닌 버스 승객들에게 환한 아침 인사를 선물한 버스 기사, 아들의 등록금을 위해 가보로 내려온 파이프를 판 아버지께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그 파이프를 다시 찾아드린 아들, 자식이 준 선물을 차마 뜯어보지 못하고 소중히 간직하는 부모의 마음, 가난한 고향 친구가 준 맹물이 든 술병의 술을 어떤 고급술보다도 더 달게 마시는 중년 신사의 우정 등이 담긴 이 책의 매력은 이런 훈훈한 이야기를 가슴에 담아두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로 실천하도록 하는 데 있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이 떠올라 바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게 하고, 출근길에 만난 낯선 사람에게 옅은 미소로 인사를 하게 만들고, 소식이 끊긴 친구에게 술 한잔 하자고 만드는 용기와 마음을 갖게 한다.
순간적인 감동으로 가슴을 적시는 책이 아닌 나와 내 주변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지금 꼭 실천하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펴낸곳|위즈덤하우스 / 지은이|편저자 탄줘잉 / 옮긴이|김명은 / 214쪽
다 빈치 코드
‘다 빈치’ 신드롬, 전 세계가 술렁인다!
「다 빈치 코드」는 2003년 3월 출간 이후 미국에서 하나의 신드롬이 되었다. 다 빈치 코드는 미국에서 약 7백만 부 판매되었고, 아마존에 독자서평은 3천 개를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다 빈치 코드의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 독일, 영국, 이탈리아, 일본 등 40여 개국에서 판권을 계약했고, 10여 개국에서 출간하여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USA Today지는 다 빈치 코드가 유일하게 「해리포터」 시리즈의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베스트셀러 소설은 단지 그 한 책만 판매되는데 그치고 마는데, 다 빈치 코드는 이 책에서 언급하거나 이 책과 관련 있는 다양한 도서의 판매량까지 끌어올려 독서시장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출간한 더블데이 출판사는 이 책이 시장에 나온 날을 ‘다 빈치 코드의 날’이라고 부른다.
전설 속의 진실, 역사 속의 진실
이 책은 여러 흥미로운 요소들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정식으로 출간되기도 전에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며, 이 예상은 빗나가지 않고 출간 후에 미국과 세계에 거대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해박한 주인공 랜던이 펼치는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흥밋거리 때문만이 아니라, 《다 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단체가 실존하는 교파이며 소설에서 랭던의 입을 빌어 들려주는 미스터리의 인물들도 우리가 흔히 들어서 잘 알고 있는 실존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오푸스 데이는 지금도 실존하는 가톨릭 교파이다. 그리고 너무나 강력한 전설 때문에 거의 실존했다고 믿어지는 시온 수도회의 수장들이 아이작 뉴턴, 보티첼리,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인류의 엄청난 비밀을 간직하고 여러 예술 장르를 통해 그 비밀을 인류에게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다 빈치의 그림 중 〈모나리자〉〈최후의 만찬〉〈암굴의 성모〉이다. 게다가 저자 댄 브라운은 자신이 묘사한 예술 작품, 건물, 비밀 종교의식 들이 ‘사실’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가 이렇게 ‘사실’이라고 말한 그 요소 때문에 이 소설은 더욱더 큰 충격을 준다.
이제 소피, 랭던과 함께 댄 브라운이 창조한 세계에 푹 빠져 그의 수수께끼를 즐겨보자. 그러면 다 빈치가 우리에게 그토록 말하고 싶어 했다는 진실을 접할 수 있다. 그런데 그 진실은 즐거움만 선사하지 않는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중요한 순간에 걷잡을 수 없는 충격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루브르 박물관장의 죽음과, 2천 년간 숨죽인 거대한 비밀
이 소설은 루브르 박물관장 소니에르의 살해 사건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로버트 랭던과 소피 누뵈는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자신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고, 2천 년 동안 단단하게 짜맞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최전선에 서게 된다. 그들은 이 숨막히는 여정에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미술작품에 숨겨진 단서들을 숨 가쁘게 추적하며 우리를 사건 깊숙이 끌어들인다. 주인공들이 찾아 헤메는 비밀의 단서는 여러 가지 암호로 던져지는데, 이는 지적 호기심을 한껏 충족시켜 주는 랭던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깨우치게 된다. 그 중 소니에르가 죽어가면서 남긴 암호 ‘13-3-2-21-1-1-8-5’를 보자. 숨이 끊기기 직전에 쓸데없는 숫자를 나열하는 사람이 있을까? 소피는 이 암호를 단번에 푼다. 이것은 바로 ‘피보나치 수열’을 나열한 것이다. 놓인 순서를 재배열하면 ‘1-1-2-3-5-8-13-21’이 되는 것이다. 이 수열을 푸는 방식대로 자신의 암호를 풀어야 한다는 암시인 것. 그런데 단지 그뿐일까? 하나의 암호를 풀면서 긴장을 풀어버린 독자들은 절대로 또 다른 의미를 찾지 못한다. 한 가지 암호에는 단 하나의 의미만 담겨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해답은 「다 빈치 코드」에 있다.
펴낸곳|베텔스만코리아 / 지은이|댄 브라운 / 옮긴이|양선아 / 368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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