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트’ 안동병원, “시민 여러분들의 큰 사랑 덕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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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리언트’ 안동병원, “시민 여러분들의 큰 사랑 덕분이죠”
  • 취재_공동취재단
  • 승인 2012.05.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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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평가 전 부문 A 획득, 이제는 지역과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한다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안동병원은 의료의 세계화 및 선진화에 앞장서며 지역 의료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30년여 동안 명실공히 경북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앞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온 안동병원은 정부가 전국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평가한 의료기관평가에서 전부문 ‘A’를 획득하고 글로벌 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넘어 Globalism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안동병원(http://andonghospital.co.kr/강보영 이사장)은 ‘환자중심의 병원’, ‘공동체를 위한 병원’, ‘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란 경영이념아래 지난 3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왔다. 국내 10위권의 진료실적(2010년 기준 전국 9위)을 기록하고 있으며 1,100여 병상을 포함해 요양병원, 재활병원 등 모두 2,000여 병상으로 규모는 물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방, 진단, 치료가 ONE-STOP으로앞서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급성기 치료중심병원인 안동병원은 ‘예방-응급-급성기-만성기-요양’에 이르는 의료 수직체계를 모두 갖추고 있다. 시설, 장비, 사람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며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 병원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안동병원을 비롯해 암센터, 용상안동병원(노인요양·재활, 정신),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개원 등 시설부문에서의 규모 확대와 함께 전국 최상급 기종의 PET-CT, 자기공명 영상진단기(MRI)와 감마카메라 그리고 초고속 나선형 단층 촬영기, 혈관조영촬영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가동하면서 보다 경제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지정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뇌·심장·중증외상 특성화센터를 운영해 365일,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463개 응급의료기관중 1위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08년 개원한 노인요양전문병원인 용상안동병원은 만성기 환자 및 어르신의 따뜻한 보금자리 기능을 충족하고 있으며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성별, 나이별, 질환별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검자들의 인기가 높다.

무엇보다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첨단의료분야인 인터벤션은 1999년 시작해 지금까지 오랜 기간 풍부한 경험을 축적하며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뇌질환, 심장질환, 일반혈관질환에 따라 분야별로 전용 혈관조영촬영기(Angiography)와 대학에서 경험과 권위를 쌓은 교수 의료진을 확보해 국내 인터벤션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개념 웰빙 건강 프로그램인 안동병원 굿모닝헬스투어도 주목받고 있다.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 낙동강 레프팅, 국립공원 트레킹, 골프 및 레저가 하나의 상품으로 연결된 이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교통여건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굿모닝 헬스투어’는 의료관광이라는 용어조차 없었던 2002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 병원 내부에 호텔개념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해외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곧 ‘병원은 아픈 사람이 가는 곳’에서 ‘병원은 삶의 질을 높이는 곳’으로 소비자의 생각을 바꿔 놓은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안동병원은 훌륭한 의료진과 세계적 수준의 장비와 아름답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지방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다. 이에 안동병원은 서울뿐만 아니라 세계 우수병원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람의 차이 즉, 서비스에서의 차이’를 내자고 마음먹고 교육을 열심히 하고, 교육한 내용은 반드시 실천하고 있으며 매주 1시간 이상씩 서비스 교육을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인사로 하루를 시작

안동병원이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대표 병원으로 자리매김 한 데에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단결력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빼놓을 수 없다. ‘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기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7년 9월 발족한 사회사업단 나눔365봉사단은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100가구와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으며 그밖에도 자활후견기관 봉사, 장애우 지원,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동병원 나눔 365 봉사단은 1년 365일 사람의 체온(36.5)처럼 따뜻한 정성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나눔경영 실천에도 앞장서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안동병원은 지역사회에 의료봉사, 대학발전 및 장학지원, 노인회 지원, 불우이웃돕기, 지역의 문화, 스포츠 후원 등에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안동병원의 모든 직원들은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기분 좋은 말과 행동을 하면 마음까지 기분 좋아지고 마침내 ‘고맙습니다’란 말을 내뱉는 순간 진실로 고마운 마음이 생겨난다는 강 이사장의 뜻에 따라서다. 이런 행동은 좋은 나눔을 실천하는 데도 큰 영향을 끼친다.
“나눔정신을 올해도 성실히 실천해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돕고, 아울러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나눔정신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겠습니다.”오늘도 안동병원의 모든 직원들은 즐거운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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