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문교육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수상안전 전문교관을 초빙해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비상시 현장대처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곡성교육문화회관 수영장에서 골든타임 내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물에 직접 입수하는 실습교육으로 기초 수영 방법, 구명조끼 착용방법, 익수자 구조 훈련을 실시해 실제 현장에서 안전관리요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오후에는 압록유원지에서 구명환 던지기, 성인 및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행락객 계도 및 구조 방법 등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석곤 안전건설과장은 “금년에도 실질적인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입수 등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대처능력을 강화했다”며, “물놀이 사고 예방의 최선은 무엇보다도 피서객 스스로 안전요원의 지도에 따라 위험지역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라며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을 실시한 안전관리요원 12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압록유원지, 청소년야영장 앞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순차적으로 배치해 행락객 계도 및 안전사고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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