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빅3를 동시 수행, 안동대학교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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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빅3를 동시 수행, 안동대학교를 주목하라
  • 취재_공동취재단
  • 승인 2012.05.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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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선정, “실무형 인재양성이 중요”

좋은 토양에서 좋은 묘목이 자라듯이 좋은 인성은 전문기술인으로 나아가는데 필수적인 덕목이다. 안동대학교는 이 덕목을 바탕으로 지난 65년 동안 전문지식과 더불어 인성을 잘 갖춘 실용적인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교육 여건 및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 받으며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안동대학교는 교육역량과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며 미래를 향한 강한 대학으로 웅비 하고 있다.

경북 유일의 종합 국립대학교 안동대학교(www.andong.ac.kr/정형진 총장)는 1947년 안동사범학교로부터 출발해 1965년 안동교육대학으로 개편된 후 1979년에 국립안동대학으로 개편, 199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다.
7개 단과대학, 2개 학부, 42개 학과, 1개 일반대학원, 2개 특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으로 구성된 안동대학교는 2011년, 2012년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하며 종합 국립대학교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선정

지방대학의 경영부실 논란에 ‘거침없이 하이킥’
안동의 살아있는 전통과 다양한 현대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안동대학교는 가람관, 솔뫼관, 솔빛관의 2,0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3개의 대형 기숙사 시설을 비롯해 70만 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한 대형 도서관, 실내 종합스포츠센터 등을 구비하고 있는 등 교육시설과 문화·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학교다. 이러한 교육환경 아래 안동대학교는 ‘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수요와 기술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현재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동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경제적으로는 농업·임업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은 백두대간에 걸쳐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에 안동대학교는 전통문화산업, 친환경 융·복합 생물산업, 청정에너지 부품 소재 관련사업, 사회복지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안동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 선정, 16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안동대학교는 장학금 지급률, 재학생 충원율, 교원 확보율, 학생교육투자,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기성회회계 건전성, 등록금 부담 완화 등이 높게 평가됐다. 실제로 안동대학교는 전국에서 최저 수준의 낮은 등록금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장학금 수혜율도 58%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국립인 우리대학의 학생들은 등록금이 과도하게 높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등록금에 비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있느냐를 생각합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생 1인당 교수 수, 장학금 수혜정도, 시설, 기자재확충 및 졸업 후 취업과 연계된 실용학문을 위한 연수비지원 등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안동대학교는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 연속 선정과 함께 최근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사업,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2단계 선정 등 연이은 초대형 정부지원 사업 선정으로 대학 경쟁력뿐만 아니라 교육역량의 질도 한층 높였다. 이로써 국립대학 책무 중의 하나인 기초학문분야 및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정보기술 인재 양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학문교육에 앞서 인성교육이 우선시 되어야

안동대학교는 잘 가르치는 대학을 표방하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역과 함께 나아가는 산학협력 중점대학에 선정되어 이른바 국책사업 빅3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전국에서도 몇 안 되는 대학 중 하나다. 이는 안동대학교가 미래를 향한 강한 대학, 내실 있는 속이 꽉 찬 대학임을 증명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곳에서 대한민국의 교육개혁에 대한 질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형진 총장은 “현재 대학은 외부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며 “무한경쟁시대에 들어선 지금, 대학들은 특성화정책을 펼치며 교육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의 경쟁력을 외부의 인위적 힘에 의해 한다면 언젠가는 현재와 같은 몇 가지의 문제점이 악순환 될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우리나라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우수하고 열정적인 교사, 교수진들과 높은 교육열, 그리고 편향되지 않는 교육과정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아래 대학의 교육이 실용적 학문교육에 앞서 인성교육에 좀 더 노력을 경주한다면 누구나 배우고 싶어 하고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란 게 정 총장의 얘기다.
교육·연구·봉사라는 대학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는 안동대학교는 앞으로도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대학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하며 사회를 선도하는 역량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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