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무안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7개 기관 6∼7세반 1,000여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그림엽서 쓰고 도로명주소로 발송하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4년차를 맞아 도로명주소 바르게 읽고 쓰기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홍보용 그림엽서를 제작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배부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어린이들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보고 읽는 방법을 익히고 부모님께 그림엽서를 쓰고 우리집 주소를 도로명으로 직접 작성하도록 현장학습을 실시했으며, 가정에서 엽서를 받아보는 부모님들도 아이들의 그림엽서에 적힌 도로명주소를 한 번 더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회를 갖도록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어르신 한글교실, 사회복지센터 등 사회 취약계층 맞춤형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이해와 인지도를 높이고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 및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