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지루한 일상, 특별한 일탈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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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지루한 일상, 특별한 일탈 즐기세요”
  • 취재_이경진 부장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2.05.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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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풍요와 아름다움! 고품격 친자연주의 여가문화를 즐기다

말은 인간생활에서 자연친화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현대 사회의 한 상징물이라 일컬을 수 있다. 194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 승마는 다양한 계층에 널리 전파되지 못한 스포츠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됨으로써 승마강국의 위용을 떨치고 있다. 아직은 국민들에게 있어 승마라 하면 자신과 동떨어진 스포츠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전국 각지의 승마 클럽과 협회의 노력으로 승마가 국민의 사랑을 받고 국민 체력향상 및 즐거운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스포츠로서 점차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사매거진에서는 용인 지자체 특집을 통해 해두리용인승마클럽을 찾아 승마의 장점과 효용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해두리용인승마클럽(이주복 대표)은 클럽 전방에 시골냄새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서 국내 개인 승마장으로서는 유일무이하게 길이 2km, 폭 8m의 배나무농원을 둘러싸고 있는 외승코스를 가지고 있다. 날씨에 관계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실내마장이 준비되어 있으며, 동시에 많은 사람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2개의 대형 실외마장을 함께 구비하고 있다. 해두리 용인 승마클럽의 이주복 대표는 “타 승마클럽에 비해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날씨에 관계없이 승마를 즐길 수 있는 시설, 교육과 직접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와 사회생활에 지친 분들이 언제든 찾아와 일탈을 경험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승마클럽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010년 10월8일에 오픈한 해두리 용인 승마클럽은 농촌사회의 어려움이 있던 가운데 정책적으로 국가의 말 산업육성법을 감안하여 승마클럽을 열게 되었다. 이 대표는 “20여 년 간 배 농사에 전념하다가 제주도 관광을 통해 승마를 체험해보고 그때부터 말에 대한 공부와 준비를 시작했으며 농업과 승마의 복합적인 사업을 구상하였다”고 밝혔다. 말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사람이 공부하고 준비하던 기간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 하지만 이 대표는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라 즐겁고 행복했다”며 “마음가짐에 따라 육체의 고됨도 정도가 달라진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철학은 ‘열심히 즐거운 마음으로’, 신념은 ‘성실하게 긍정적인 마음으로’일 정도로 인터뷰 내내 마음가짐과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태도를 강조했다. 그것만이 행복한 삶을 만든다는 확고한 믿음에서 발로한 이 대표의 철학과 신념인 것이다.

각종 유익한 체험활동으로 가득한 해두리 용인 승마클럽

해두리 용인 승마클럽은 체험위주로 운영하는 클럽으로서 첫 해인 2010년 4,000여 명, 2011년 6,500여 명의 고객이 체험을 하였으며, 올해는 첫 해의 4,000여 명의 2배가 훌쩍 넘는 10,000여 명 이상의 고객이 찾아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던 길이 2km, 폭 8m의 배나무농원을 둘러싸고 있는 외승코스는 레저를 즐기는 회원을 위한 주로이며 마차코스는 어린이를 위한 트랙이다. 또한 체험마을에서는 당나귀와 친근하게 놀 수 있는 당나귀 동산과 승마체험, 마방체험, 배 농장체험, 말 병원 견학, 허브심기, 목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고, 관리사에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마방체험은 말들이 살고 있는 곳을 직접 체험하는 곳으로서 마방에서 말들에게 직접 사료도 주고 볏짚, 각설탕, 홍당무 등을 직접 줌으로 말과 정서적 교감을 갖게 한다. 동물과 많이 접하게 되면 정신적 감수성이 좋아진다는 사실에 입각한 체험이라 할 수 있다. 자마위탁과 마필클리닉, 재활승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말 병원에서는 말의 치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직접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승마를 하면 신체 리듬감과 장 건강이 향상되고 집중력, 담력, 폐활량이 커질 뿐만 아니라 자세를 바르게 결정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승마를 흔히 부자 스포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돈이 많이 든다는 생각은 버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은 우수 체험장인 해두리 용인 승마클럽은 승마클럽으로서 본연의 모습에도 충실하기 위해 스티븐스포츠아카데미센터의 부원장이었던 국가대표 출신 전상용 원장을 영입하여 기존의 이민호, 박상신 코치 등 총 4명의 코치진을 갖춰 경쟁력 있는 승마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승마장 이름을 걸고 대한승마협회 대회 장애물 단체전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고객의 입소문이 가장 큰 마케팅

한편, 해두리 용인 승마클럽은 고객의 목적에 따라 치료승마와 레크레이션 승마, 스포츠 승마로 구분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문 의료진과 재활승마 치료사 등의 지도하에 실시하여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말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장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지고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대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체 장애자의 마음을 말을 통해 정서적 친화적인 교감을 느끼게 하여 자신보다 몸집이 큰 말을 탄 후 자아에 대한 자부심과 독립적인 자신감을 갖게 하는 재활승마는 영국, 독일, 미국, 호중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 비영리단체 등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번 찾은 고객은 만족하여 반드시 또 찾게 되는 해두리 용인 승마클럽은 찾아왔던 고객들의 입소문이 가장 큰 마케팅일 정도로 고객만족을 충족시키고 있고, 이 대표 또한 최고의 서비스를 통해 승마를 대중화 시키고 그 가운데 승마에 있어 최고의 명소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로 가득 차 있는 해두리 용인 승마클럽. 힘들고 지루한 운동보다는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해두리 용인 승마클럽을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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