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580여개소 농촌민박사업자 대상 서비스·안전교육 실시

[시사매거진] 평창군은 오는 25일까지 2017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휴가철을 대비하여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서비스 안전 관련 의식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촌민박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군은 580여 개소에 달하는 농어촌민박사업자들을 위해 읍·면별로 총 3회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3일은 평창농업기술센터에서 평창, 미탄, 방림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오는 24일은 봉평면 휘닉스 평창에서 대화, 봉평, 용평을 대상으로, 25일은 진부 켄싱턴플로라호텔에서 진부, 대관령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대응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 소방안전 교육과, 객실 및 주변정리, 소비자 분쟁 해결기준 안내, 위생관리 등 서비스·위생교육이다.
심재국 군수는 “각종 펜션 사고 및 화재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 분쟁 등 민원발생 건으로 서비스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농어촌민박사업자의 서비스관련 의식 제고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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