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고객만족도 실현으로 세일즈 왕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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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고객만족도 실현으로 세일즈 왕 꿈꿔
  • 이진의 팀장
  • 승인 2012.05.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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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살아남진 못하는 것

대한민국에서 영업사원, 흔히 세일즈 컨설턴트라 하면 아직까지도 좋은 직종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 못하다. 선진국에서는 최고의 전문직으로 대우받는 컨설턴트의 신뢰도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경제적 위상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하는 일이, 직업이 최고라 생각하며 자신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만큼은 세일즈 컨설턴트에 대한 인식을 뒤집어 놓는 컨설턴트가 있다.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은 자식에게 말한다. 소위 SKY라 일컫는 명문대의 법대, 의대와 같은 곳에 가라고. 분명 이전 시대는 성공의 길이, 개천에서 용 나는 방법이 저 길 뿐이었겠지만 남들이 외면하는 것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힘차게 달려가는 컨설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회사, 고객, 본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세일즈 정신, ‘내가 주인공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압구정지점의 이주현 팀장은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찬 사람이다. 경희대 체육과학대, 흔히 체대 출신의 이 남자는 자신의 일을 최고라 여기며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고객에게까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주는 세일즈 컨설턴트다. “고3 말에 여느 친구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공부하다가 원하는 대학에 떨어지고 난 후 부모님께 의지하기 싫어 종로 한복판의 대우자동차 영업사원 모집공고를 보고 무작정 찾아갔다”고 잊지 못할 이 직업과의 첫 만남에 대해 설명한 그는 사무실에서 나이 좀 더 먹고 대학도 나온 후에 찾아오라는 말을 듣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그게 세일즈에 대한 관심의 시작이었고, 남들이 힘들어 회피하며 하찮게 보는 것을 아름답고 멋있게 만들 의무를 느꼈다고 말해 기자로 하여금 이 직업이 운명으로 이어진 천직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수많은 부모들은 성공하기 위해 공부하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공부 잘 해 들어간 명문대에서 일어나는 자살사건이 심심찮게 매스컴을 오르내린다. 이 팀장은 “강요가 아닌 스스로 선택해야 그런 결과가 없으며, 마인드가 약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결단을 내린다”고 말했다. 그는 “세일즈도 마찬가지다. 마인드가 부족한 사람은 세일즈를 그만두지만 판매량이 좀 부족하더라도 마인드가 뚜렷한 사람은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확고한 결단 없이 한번 해보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그는 “변호사 보다 논리적이고 의사보다 더 날카로운 판단과 섬세함이 있어야 한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살아남지 못하는 것이 세일즈다”라고 자부심을 심어준다고 밝혔다.

세일즈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팀장은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항상 고객의 마음을 미리 읽을 수 있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습성이 있다”고 말하는 그는 영업사원의 임무는 고객이 차를 구입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고 시 사고처리와 차 수리까지 내 차처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형식적이지 않고 진심으로 고객을 대한다면 고객도 자신의 진심을 알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한 고객과의 관계는 끈끈한 아교처럼 떨어지지 않는 평생 고객으로 함께하게 되는 것이다.

이 팀장은 13년 간 이 일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과 항상 ‘처음처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으면 롱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겐 꿈이 있다. 어렸을 때에는 연예인이었고, 사춘기 때는 대통령이었으며, 지금은 바로 세일즈의 왕이 되는 것이다.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코치가 될 확률이 높은 것처럼, 지금은 수석팀장으로 있지만 최고 선수로 활약하여 최고의 수장이 되는 그날까지 내가 내 삶의 주인공이라는 자신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최고의 판매실적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항상 고객만족도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영업사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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