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세일즈맨 육성으로 자동차 매매업계 신뢰 확보
자동차 매매업이 정식 업종으로 분류된 지 40여 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동차매매업에 있어 관례적이고 주먹구구식 매매를 하는 사례들이 부지기수다. 이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는 점이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딜러 육성 최고의 교육기관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부천시에 소재한 자동차딜러교육원은 자동차매매업의 현실을 개선하고 종사자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출발한 곳으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 교육을 통해 전문인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동차딜러교육원(www.dealeracademy.co.kr)의 장용배 원장은 “하나의 직업군으로서 전문가를 양성하고 프로 세일즈맨을 육성한다는 자부심에 아직 미비하지만 조금씩의 변화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은 한-미 및 한-EU FTA를 체결함으로써 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매매업 선진화와 소비자보호를 위한 국토해양부의 다양한 정책과 구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분명 매매업은 변해야 하고 또한 지금 그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장 원장은 “변화의 일부가 중고차 딜러의 의무적 교육 이수로서 국토해양부 및 매매업계가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 질 것으로 희망하지만, 법 개정 여부와 상관없이 교육은 분명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과연 이러한 교육은 왜 필요한 것일까.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매매의 원칙과 규정을 알게 되고, 차량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점에 큰 호응을 보인다는 점에서 그 필요성을 대변할 수 있을 것이다. 장 원장 또한 교육 후 실무에 투입된 딜러들이 현장에서 원칙을 적용하고 자주 교육원으로 문의하면서 전문가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모습을 볼 때,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가시적인 변화의 모습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한다.
딜러는 정년도 없고 조직 내 통제도 거의 없어 자율적 영업 활동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수익도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무한대 가능한 메리트 있는 직업임에는 분명하다. 다만,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질을 갖춘 딜러여야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시키는 영업이 가능할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직종인 자동차 딜러.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유능한 딜러 육성의 선봉에 자동차딜러교육원이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