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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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 박상목 부장
  • 승인 2012.05.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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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

“한 사람이 온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왜냐면 그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얼마 전 광화문 한 빌딩에 걸린 글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우리는 만남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서 많이도 공감하면서 또 쉽게 잊고 지낸다. 하지만 여기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신뢰를 쌓아가는 FC가 있다. 고객의 행복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말하는 박선정 FC, 바로 그녀다.

그녀에게 어느 날 불만 섞인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담당 FC가 관둬서 감액업무를 처리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이었다. 자신의 담당은 아니었지만 역시 소중한 고객이란 생각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갔다. 그렇게 인연으로 맺어져 그 고객의 예비 신랑의 보험가입까지 계약하게 되었다. 계약승락이 되기도 전에 다급한 연락이 왔다. 예비 신랑 얼굴에 기계가 떨어지는 큰 사고가 나서 수술을 하게 된 것이었다. 큰 수술이었기에 계약승락까지 조마조마 하게 기다렸고 결국 수술비며 후유장해급여급까지 모두 잘 처리 되었다. 그렇게 맺어진 인연은 아직까지 이어지며 서로에게 조력자이자 응원자가 되어주고 있다. 그녀가 다시 한 번 내일의 소중함과 순간순간의 만남도 소중히 여기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만남이었다.

더불어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FC

지점 연간 MVP뿐만 아니라 이미지 컨설턴트와 피플스마트 강사까지 해내는 다재다능한 FC를 만나러 가는 길은 조금 셀레였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그녀의 프로필을 알고 있었기에 괜스레 덩달아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금융지식뿐만 아니라 이미지컨설팅 전문가라는 그녀기에 역시 당당한 금융전문가의 모습에 신뢰감이 들었다.
“더불어 행복한 인생을 살자는 인생 목표를 이뤄 나갈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다니며 대리로 승승장구하는 28살 커리어우먼이었다. 그런 그녀가 안정된 직장을 2주 만에 정리하고 ING FC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것이었다. 보험 영업에 대한 편견에도 불구하고 도전할 수 있었던 것은 먼저 ING에서 근무하고 있던 친오빠(現 지점장)의 모습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선정 FC는 가장 가까운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확신을 얻고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접어든 금융전문가의 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녀는 고객에게 보험뿐만 아니라 금융 전반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고자 한다고 한다.

“인생에 있어서 보험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보험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잘 준비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보험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이 준비돼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고객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 FC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각종 금융자격을 따고 세무 공부는 물론 외부 교육 등을 통해서 금융전반적인 지식들을 쌓고 다른 전문가들과의 공유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녀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이렇게 당당하고 능력 있는 FC라면 내 자산도 한번 맡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당당함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이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FC의 일을 통해서 고객이 성공하게 되면 본인도 성공 할 수 있고 내가 무지하면 고객에게 도움이 아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하는 박선정 FC. 그러한 책임감과 겸손함이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 아닐까.
“항상 고객에게 정직하고 고객을 위하는 마음과 함께 저 스스로 꾸준히 공부하고 발전해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래야 고객에게 당당할 수 있고 고객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FC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원동력은 따로 있었다. 바로 가족이다.
“저는 항상 고객과 함께 인생을 이야기하고 행복을 이야기 하는 사람입니다. 고객에게 말로는 행복한 가정을 이야기 하면서 정작 내 가족에게는 일을 핑계로 소홀히 하고 불행하게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게 가장 크고 소중한 고객은 저와 제 가족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고 그 인생을 제 고객들과 함께 하는 것 또한 FC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으로부터 힘을 얻고 거기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그녀의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물질이 주는 행복은 종종 우리를 공허하게 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들이 주는 충만한 만족감은 끊임없는 행복을 준다.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이제 그녀는 신입 FC때와 다른 성공을 꿈꾼다.
“지금은 1등이나 높은 연봉, 타이틀보다도 고객과 가정의 행복을 더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녀가 FC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라고 한다. 시간이 갈수록 그 의미를 뼈저리게 느낀다고 한다.
“고객과 동료들에게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된다면 반드시 성공할 거라 믿습니다. 많이 나누는 것이 곧 많이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고객과 ING 선후배 FC를 통해서 제가 배운 것입니다.”

“고객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FC가 되고 싶습니다.”

끝으로 FC로서 목표를 물었다.
“FC로서 가장 큰 목표는 미국처럼 6·70세 이상이 되어서도 FC일을 하며 고객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한 가지 더 욕심을 낸다면 제 자녀 중 한명이라도 FC일에 관심을 갖는 다면 제 일을 물려주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고객의 자녀를 제 아이가 컨설팅 해준다면 멋진 재무컨설팅 가문이 되지 않을까요”하며 웃는 그녀에게서 얼마나 자신의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기 위해 각종 금융공부 등을 통해 고객에게 전반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항상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할 수 있는 F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고 했던가. 자신의 가족을 사랑하고 그런 마음으로 고객과 그의 가족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그녀. 그 진심어린 에너지가 고객에게도 전해지기에 FC로서 사랑받는 것 아닐까. 그녀에게 개인적인 꿈이 있다면 죽을 때까지 100개국 이상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그려질 그녀의 가족들과 그녀가 아끼는 ING인연들의 행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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