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구룡면 죽동소하천 정비공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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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구룡면 죽동소하천 정비공사 시행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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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23억원 투입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
▲ 구룡면 죽동소하천 정비공사 장면

[시사매거진] 부여군은 우기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유실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총23억원(국비11.5억원 군비11.5억원)을 투입하여 죽동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구룡면 구봉리∼주정리 총 연장 1.63km 중 정비가 시급한 1.06km를 우선 정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토지 보상 등을 추진, 올해 3월에 착공했다.

죽동소하천 상류부분에는 농경지 제방 보호를 위해 호안에 옹벽 블럭을 쌓아 개수작업을 하고 하류부분은 마을(취락지)을 관통하고 있어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위해 친환경적으로 조경석을 쌓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교량 5개소와 저류지 및 친수시설 등을 설치해 침수피해는 물론 부여군 수질개선과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은 2018년 12월말경 준공을 목표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하천제방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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