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공모사업 “나라사랑교육” 강사 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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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공모사업 “나라사랑교육” 강사 대회 성황리에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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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사진

[시사매거진] 사단법인 국학원은 2017. 5. 20. 천안 목천읍 소재 중앙국학원에서 행정자치부로부터 3,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 중인 ‘바른역사 인식을 위한 나라사랑 교육’ 강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중·고 학생 1만 여명을 상대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단법인 국학원은 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100여명의 전문국학강사를 선발하여 역량강화를 위한 강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국학원은 참여한 강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강의 콘텐츠”, “4차 산업혁명과 인성”, “선도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참여한 강사들도 매우 만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강사로 참여한 박화정 천안지역 강사는 “정말 이번 교육을 통하여 나의 브랜드가 바로 대한민국이구나, 우리나라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나라이다, 이러한 교육을 전 국민이 받으면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다”라고 가슴 뛰는 나눔을 했다.

이날 글로벌사이버대학 뇌교육융합학부 장래혁 교수는 ‘국학과 뇌교육’이란 주제로 “지금 한국 청년들은 ‘기후변화’ ‘인권’ 등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 ‘나라사랑 교육’이 단순한 역사교육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올바른 뇌활용 교육, 즉 뇌교육을 통해 인류보편적 철학인 홍익인간 정신을 지구인 정신으로 확장해 지구시민의식을 키우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하여, 인공지능 시대 뇌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에서 3년 동안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역사를 강의해 온 정정순 전문국학강사는 “독립군들의 항일 운동” 부분을 맡아 시범 강의를 하였는데, 기존의 강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일제가 어린 학생들을 강제 징집하여 학살한 아픈 역사를 영상을 통하여 생생하게 전했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박지혜 국학원 교육팀장은 “이번 사업은 강사들의 역량과 자세가 중요하다. 그래서 정말 정성을 다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강사들이 교육에 만족했고,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다는 나눔을 들었을 때 이 일을 하는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애국심을 일깨우는데 국학원은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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