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남미술대전서 고흥지부 송동하 사무국장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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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미술대전서 고흥지부 송동하 사무국장 대상 수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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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전남미술대전서 고흥지부 송동하 사무국장 대상 수상
[시사매거진]고흥군은 전국공모인 ‘제53회 전라남도 미술대전’에서 한국미술협회고흥지부 송동하 사무국장이 ‘첫눈 내리던 날’로 서양화 부문 대상을 차지해 상금 3백만 원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송동하 화가는 흥양농협에 재직하고 있으면서도 적성을 살려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 남동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서예부문에서는 고흥읍의 손원배 작가가 ‘녹수음중황조절’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예로부터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 화백 등 훌륭한 예술인이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그림, 서예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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