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녀와 소통, 이렇게 합시다’주제로 진행, 부모 역할과 기술 등 학습
이번 교육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구성원으로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필수서비스로 보다 많은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근로활동, 이동거리, 참여시간 등의 여건을 고려해 광양읍권과 중마동권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부모교육지도자 김미라, 서민경 강사를 초빙해 아동발달 단계별 특성에 대한 이해, 자녀를 돕고 소통하는 부모 되기, 감정코칭법, 생활지도의 Tip과 OX 퀴즈 등을 진행해 부모로서 역할 수행을 위한 방법과 기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부모는 “어려운 살림살이와 건강상의 문제와 학생들 사이의 주요 관심사나 대화하는 기술을 몰라 자녀와 소통하기가 점차 힘들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방법을 알게 돼 고맙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유관표 드림스타트팀장은 “아이 한 명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동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가정, 학교, 사회 모두의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부모교육으로 아이와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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