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 진접 복지넷 지역 내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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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 진접 복지넷 지역 내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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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VE, 하우스봉사단’
▲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시사매거진] 남양주시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을 선정하여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과 진접복지넷과 연계하여 5월 집수리 대상 2가구를 선정하여 집수리를 지난 21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접희망하우스 봉사단으로 등록되어 활동 중인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은 지난 2009년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하며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세 번째 일요일은 휴일을 반납하고 봉사를 해주고 있으며,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진접복지넷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맞춰 수시로 관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며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인 독거노인 정씨(남,73세)의 가구는 집안 내부에 퍼진 곰팡이와 그 특유의 냄새가 심하게 진동했고, 장판과 벽지는 누렇게 변색되어 있는 등 신체적으로 불편한 대상자가 관리하지 못한 채 위생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또 다른 대상자인 독거노인 김씨(여,90세)는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배우자의 짐 정리를 하지 못하고, 버리지 못한 채 쌓여둔 채로 짐 더미에서 살고 있지만 고령의 연세로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급한 주거환경개선이 요구되었다.

이날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희망하우스봉사단, 진접 복지넷, 진접오남희망케어센터는 각각 도배와 장판, 단열재 보수, 청소 등 역할 분담하여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였던 실내 환경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변화시켜줬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모니터링 기능을 하는 복지넷은 대상자의 상담을 진행하며 정서적인 지지까지 해줬다.

정준호 진접희망하우스봉사단장과 이미혜 진접복지넷 위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2가구를 선정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정서적인 지지까지 하게 되어 이 사업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단체들이 더욱 힘을 모아 함께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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