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실현이 곧 21세기형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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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실현이 곧 21세기형 혁신
  • 송재호 이사
  • 승인 2012.05.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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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꿈을 잊어버린 이들에게 꿈꿀 기회를 제공하는 것

하늘을 나는 꿈은 라이트 형제 이전까지 인류의 오랜 숙원이었다. 인류는 비행기의 발명에 힘입어 오대양 육대주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게 됐다. 인류의 꿈은 이뤄진 듯 보이지만 푸르른 창공을 가르려면 조종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직접 조종에 나서고 싶어도 전문적인 교육·훈련은 엘리트 기관에 한정된 실정이다.

(주)한라스카이에어(http://hallaskyair.cafe24.com/korean/홍석용 대표)는 조종사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교육기관이다. 일반인들은 흔히 조종사가 되려면 막연하게 공군사관학교나 항공대·항공대학교에 진학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조종사의 길은 법적·절차적으로 보장돼 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학과시험과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누구나 비행기조종면장 취득이 가능하며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과정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조종사로의 진로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종 훈련기관이 거의 전무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주)한라스카이에어는 일반을 대상으로 비행기 조종훈련과 실습훈련을 실시한다. 이 업체가 설립된 시기는 지난 2006년. 국내 항공 산업 발전과 항공레저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우수 조종사 양성과 일반 항공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출발했다.
“우리 회사는 최신 훈련기종으로 양질의 비행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 실시 장소는 바로 김포공항이지요. 훈련생으로 하여금 비행지식과 기술적 역량을 갖추도록 해 향후 직업 조종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덕·체를 겸비한 전문 조종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주)한라스카이에어의 경쟁력은 독창적이고 선진화된 운영시스템이다. 홍석용 대표는 미국 연방항공국(FAA) 및 국내 조종사 실기표준시험서를 토대로 자체 비행훈련 표준서를 제작했다. 이어 운항계획 반영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교육생이 원하는 시간에 1:1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상학술 강좌도 개설했다.

사고의 전환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꿈을 실현시키다.

또 우수한 교관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체 비행교관 양성제도를 마련해 놓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교육원을 수료하는 교육생의 경력을 지원하기 양질의 비행경력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모든 시스템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포기했던, 잊혀졌던 꿈의 실현이다. 홍석용 대표는 꿈의 실현이 21세기형 혁신과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한다. 
“수십년간 교육관련 사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바가 있습니다. 교육은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꿈을 잊어버린 이들, 꿈을 버린 이들에게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21세기의 혁신은 단지 기술발전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현실의 벽으로 인해 꿈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 21세기형 혁신인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07년 기준으로 국제 항공운송여객 약 3,703만 명, 국내 항공운송여객 1,684만 명 등 항공운송여객규모가 총 5,300만 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항공국가다. 향후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해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항공기 이용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추세라면 자연스럽게 항공기 조종사 수요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홍석용 대표는 이 같은 흐름에 발 맞춰 더 많은 교육생들에게 꿈을 실현시킬 기회를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꿈의 실현이 회사의 존재 이유라는 대목을 특히 힘주어 이야기했다.
“수년 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조종사 양성 전문 민간업체로 키울 것입니다. 꿈이란 이런 것이고 또 실현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꿈이 이 땅에 (주)한라스카이에어가 존재해야 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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