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분쟁, 마음의 상처를 남기는 법률사건
“사실 상속분쟁은 흔하게 일어나는 법률사건입니다. 이번에 일어난 재벌家 상속분쟁의 경우에는 굴지의 기업이 관련되어 있어 유명해졌을 뿐이죠.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도 상속은 매우 빈번하면서도 예민한 문제로, 법정에 오르는 단골 메뉴이기도 합니다.”
법무법인 한중(www.hjlaw.co.kr/홍순기·전병식 대표변호사<공동대표>/이하 한중)은 상속분쟁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대표변호사이자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홍순기 변호사는 재벌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속분쟁이 일부 부유층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통상적으로 형사사건이나 민사사건의 경우 원고와 피고가 남남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상속분쟁에 있어서는 가족들이 원고이자, 피고가 되는 셈이죠. 법률적인 결과를 떠나 그 과정이 섬세하고 공정하게 이뤄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어느 한 쪽을 완벽하게 승복시켰다고 하더라도 가족 사이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역량 있는 법무법인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중은 1998년 설립되었고, 현재는 40여 명의 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는 중견 법무법인이다. 법무부 장관 출신의 송정호 변호사를 비롯해 판사, 검사, 군법무관 출신 등 다양하고 역량 있는 구성원들이 포진하고 있어 높은 승소율을 자랑하고 있다.
상속분쟁에서 더욱 큰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지만, 이 문제만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중견 법무법인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분야별, 사안별 팀워크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민형사사건을 넘나들며 법률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서초동에 소재하고 있는 주사무소를 중심으로 중국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여의도 분사무소, 미국과 캐나다 업무를 진행하는 역삼동 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성입니다. 통상 법정에 사건이 계류되면 원고나 피고가 모두 지치게 마련입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가동을 통해 소송기간을 최소화하고 최고의 승률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이에 홍 대표변호사는 이른바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예로 들었다. 이는 한중이 자랑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법률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각 분야 전문변호사들로 팀을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사건을 프로젝트화하여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전문팀에서 사건에 관한 상담부터 소송은 물론, 집행까지 책임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완전히 제거하고 사건 종결 이후 발생 가능한 문제까지 체크하여 자문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놓기도 했다.
“살다보면 힘든 일을 겪을 때가 있지요. 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법과 관련된 문제는 그 자체가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보편적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그런 문제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불가피하게 이런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면 우리 한중과 전문 변호사들의 이름을 가장 먼저 떠올려 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 변호사는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미소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