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세종소방서는 오는 26일까지 집중적인 축사 화재예방 대책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시 출범 후 총 10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고, 4억 9천만원의 재산피해와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축사는 환풍기·난방기구 등의 전기 사용이 많고 내부에 퇴적된 분진·먼지 등으로 화재 발생 확률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안전관리 매뉴얼 배부 ▲먼지 및 거미줄 제거 ▲소화기 점검 등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백인덕 보람119안전센터장은 “축사는 화재 시 연소 속도가 빨라 재산피해가 크다”며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초기 화재 대처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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