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로 도내 의료기기산업 수출활성화 기대

[시사매거진] 경남도는 항노화 및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Arab Health 2018)’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는 중동지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두바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와 (재)김해시 차세대 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의료기기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출 유망 중소기업 4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100%), 통역료(50%), 편도항공료(1사1인)를 업체당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UAE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하여 매년 정부예산의 8%정도를 의료부문에 배정하고 있으며, 의료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의료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시회 참가를 통한 적극적인 판촉과 홍보 활동 전개로 도내 의료기기업체의 수출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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