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년간의 고심과 많은 준비 끝에 2010년 국내 최초로 점심뷔페 시스템을 개발한 (주)그린쿡의 정연준 이사는 “점심식사를 집이 아닌 외부에서 해결해야 하는 모든 고객(일반인,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일반 식당에서 한 끼 식사비용으로 지불하는 가격으로 10가지 이상의 뷔페식 메뉴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물가는 오르고 임금은 오르지 않는 경기불황 속에서 샐러리맨들의 주머니는 가벼워지고 있다. 이들에게 한 끼의 식사비용으로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뷔페식 점심은 환영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 이사는 “음식이 현장에서 조리해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며 매우 뜨겁다. 입맛은 정확한 것이라서 신뢰를 위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그린쿡이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몇 가지 경쟁력 덕분이다. 검증된 장소에서의 운영방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라는 인식을 주고 신선하고 퀄리티 좋은 식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일 10가지의 메뉴 중 2가지 메인메뉴(보쌈, 찜닭, 탕수육 등)를 포함하고 있다.
적은자본 대비 최대의 가치 창출하는 창업
최근 계속되는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과 함께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고용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돌파구로 적은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린쿡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대형점포에서 소자본으로 운영이 될 수 있게 사업이 구성되어 있으며 요리를 가장 잘 아는 요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험이 없는 점주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그린쿡 점심뷔페’는 저녁 영업만을 위주로 하는 주점이나 대형 호프매장에서 점심시간대를 활용하여 2~3시간 동안의 점심뷔페 영업을 통해 하나의 매장을 점심 저녁 모두 활용하는 신개념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다. 때문에 저녁 장사 위주의 기존 매장주에게는 임대료 등의 부가수입과 매장홍보를 통한 매출 상승의 효과가 있고 그린쿡 창업자는 보증금이나 권리금, 인테리어 비용 등의 큰 투자 없이도 창업이 가능하다.
체계적인 성공전략과 마케팅으로 win-win

그린쿡은 이러한 성공전략 뿐만 아니라 철저한 마케팅 전략도 가지고 있었다.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한 상권별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전단지 등의 홍보물의 정기적인 배포와 기획 이벤트 행사를 본사와 소셜커머스와 함께 진행한다. 단골고객과 다량 구매고객에 대해 할인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단골 고객을 유치하도록 하고 오픈 사은품 증정행사와 Takeout 도시락 사업 등의 다양한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지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책임지고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서 운영할 대형매장을 제공(알선)하고 본사 슈퍼바이저를 통해 매장 운영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2인 이상의 창업 희망자가 자본 등을 모아 투자하는 방식의 공동창업도 가능하다. 다수의 점포를 운영할 계획이거나 독자적 창업이 부담스러운 주부들의 경우에 긍정적인 창업 방식이다. 공동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을 분담함으로써 리스크를 분담할 수 있다는 것이며 업무를 분담하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그린쿡의 비전
정연준 이사는 “가맹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고객에게 만족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먹을거리인 만큼 정직하게 사업해 고객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싶다”면서 “현재 서울에 14개의 가맹점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향후 400개의 매장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찬관련과 Take out 가능한 특화메뉴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방식의 푸드 사업에도 도전하려고 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비전을 이야기했다. 더불어 창업을 꿈꾸는 예비 CEO들에게 “그린쿡은 최소 100석 이상을 기준으로 6~70평에 4,000만 원 정도의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어떤 창업이든 철저한 시장조사와 매장방문 등을 통해서 심사숙고하고 진행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