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영주시는 풍기걷기사랑동호회가 주최하는 ‘풍기 걷기사랑 운영’이 연일 화제라고 밝혔다.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풍기읍 보건지소에 모여 남원천 자전거 도로에서 안정면 안심교까지 왕복 6km 코스를 걸을 수 있다.

풍기걷기사랑동호회에 따르면 ‘풍기 걷기사랑 운영’은 읍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고, 걷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호응이 늘어나면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생각되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주시 보건소에서 건강걷기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8명의 지도자 인솔 하에 진행됐다. 단순히 걷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나에게 맞는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해 읍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조강기 풍기읍장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지역참여형 보건사업이 중요하다”며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마을 건강 공동체를 조성해 건강한 풍기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솔선수범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승정 풍기걷기사랑동호회장은 “걷기는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우리사회가 좀 더 밝고 활기찬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