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과 조합원의 이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조합업무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환경의 빠른 변화 속에서도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자 건전 경영을 펼치고 있는 신협은 합리적 호혜성과 보편적 공공성을 추구하고 있다.
한국이 세계 최빈국으로 분류되던 1950년대 후반, 민초들의 경제 자립 방안을 자조 정신을 바탕으로 한 협동조합운동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 대표적 인물로 부산 피난민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메리 가브리엘 수녀는 부산에서 성가 신용조합을 설립, 운영하여 국내 신협의 시초가 되었고, 같은 해 6월 장대익 신부는 협동경제연구회와 함께 서울에서 가톨릭중앙신용조합을 구축하여 신협운동의 확산을 도모했다.
이에 1965년 1월1일 광안성당에서 조직지도자들이 모여 설립한 광안신협은 부산의 제1호 신협으로서 깊은 전통성을 가진 것은 물론, 현재까지도 지역복지사회 건설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며 조합원들과 밀착된 유대관계를 유지해 우수 신협으로 인정받고 있다.
3년 연속 경영 운영 최우수 신협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파트너로 ‘사람 중심’의 새로운 금융 가치를 열어 가고자 정진하는 광안신협 이인길 이사장은 ‘일인은 만인을 위해, 만인은 일인을 위해!’라는 신념아래 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광안신협은 현재 광안지점, 민락지점, 수영지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50여 년 동안 광안신협이 유지해온 노하우는 합리적, 윤리적인 투명경영과 신앙을 바탕으로, 각자 자신의 소임을 다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하는 이인길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복지 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 차별화된 복지 사업 마련을 위한 강구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망을 통한 조합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조합의 수익원 창출을 통하여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제도 정비에 나선 광안신협은 동시에 수익력 확대와 업무 효율성의 극대화를 위해 지급 결제업무 조기정착과 제휴카드 업무의 활성화 및 신규 제휴업무 개발 등 전략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직제개편, 전산정보업무의 선진화 추진 등 인프라 구축에 매진했다.
또한 지역의 병원 및 여러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는 광안신협은 문화교실 및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동호회활동을 통해 편익증대 및 서비스 질 제고에 밑바탕을 두고 친절을 베푸는 신협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전국의 총 950여 개 신협 중 재무건전성 및 수익구조 부분에서 항상 본보기가 되며 자산규모 전국 7위, 3년 연속 경영 운영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안은 광안신협은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임 속에서 승승장구하는 신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 서서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조합원,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과감한 개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신협이 되도록 힘쓸 것을 주장하는 이인길 이사장은, 신협운동의 가치와 원칙을 가슴에 새기고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향해 조합원들과 함께 담대하게 전진하고자 한다.
부산지역신협협의회 회장으로 선출

“지역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활동들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반목을 화합과 발전의 장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인길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친화력이 뛰어난 이사장님 덕분에 중앙회와의 관계도 돈독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투명경영을 통해 협력해 나가시는 이인길 이사장님의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에 전 직원들이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직원을 대표하여 전하는 박영호 전무는 직원들과 모든 것을 공유하며 광안신협의 개혁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는 이사장님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한사람의 열 걸음 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을 더욱 소중한 가치로 여기며 더불어 상생하기 위해 이웃을 돌아보고 세상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는 광안신협은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고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