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증평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제7회 청소년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 주관하고 홍성열군수, 연종석군의장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단체, 청소년동아리,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청소년의 눈높이와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이벤트들로 구성돼 진행됐다.
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 등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13명 및 우수청소년지도자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또 기념식 이후에는 관내 보병 제37사단 군악대의 축하 공연과 청소년들의 지식과 지혜를 뽐내는 골든벨 퀴즈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오카리나공연 및 댄스, 형석고 밴드부 공연,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행사를 준비한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으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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