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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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적극 추진!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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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일손돕기

[시사매거진] 군위군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 부서의 직원을 동원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거,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보장 대상농가나 질병 및 고령으로 영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의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위주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6일 경제과를 시작으로 소보면에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하였으며, 17일 보건소, 농정과 등 직원 60여명이 일손이 필요한 과수농가에 적과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영농작업에 나선 직원들은 작업도구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 부담을 줄였으며, 적과작업을 하면서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 “본연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가에 도움을 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위읍 내량리 자두적과 작업에 참여한 이준구 농정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이 극심한 시기에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농민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기획감사실 등 군위군 전부서 직원 29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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