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 증차 첫 적용노선 1002번 시험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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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 증차 첫 적용노선 1002번 시험운행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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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과 연계 20일 13시 2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총 8회 운행
▲ 대전광역시

[시사매거진] 대전광역시는 20년 만에 증차하는 시내버스 중 1002번 노선을 FIFA U-20 개막일에 맞춰 오는 20일 충대농대∼월드컵경기장∼노은3·4지구까지 시험운행과 함께 노선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1002번 노선을 운행하는 조합, 운수업계(경익운수)와 논의를 거쳐 해당 버스가 월드컵경기장역을 경유하는 노선임을 감안해 FIFA U-20 월드컵 개막일인 20일을 시험운행일로 정하고, 당일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운행 노선은 충대농대(출발)∼충남대학교정류소∼월드컵경기장(도착)을 순환하는 1대와 노은4지구(군수사령부정류소 출발)∼노은3지구∼월드컵경기장(도착)을 순환하는 1대 등 총 2대이다.

1002번 버스는 오는 20일 충대농대 기점지와 노은4지구(군수사령부 정류소)에서 13시 20분, 15시 30분, 16시 30분, 18시 30분 출발해 왕복으로 시험운행한다.

대전시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시험운행은 20년 만에 증차하여 처음 적용하는 1002번 노선의 신설을 알리고, 20일 개막하는 FIFA U-20 경기를 보기위해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하는 분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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