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정희 공동대표가 8일 오후 국회에서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 김선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해 조사위원회가 마녀사냥식으로 선거부정을 조사했다고 주장했다.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은 지난 2일 "비례대표후보 선거가 선거관리능력 부실에 의한 총체적 부실, 부정선거"라고 규정한 바 있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진상조사보고서의 심각한 오류는 조사절차의 문제에서부터 시작됐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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