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구로구가 직원을 대상으로 갈등관리 교육을 17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로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인 경희대학교 김광구 교수가 공공갈등 해결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 김광구 교수는 “갈등해결의 실패는 경청하지 않고 문제를 혼자 해결하고자 할 때 발생한다”며 “‘같이의 가치’를 깨닫고 주민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할 때 갈등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직원의 갈등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각종 공공정책 추진과정에서 예견되는 갈등의 예방과 이미 발생한 분쟁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와 ‘갈등조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