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100세!! 튼튼관절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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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세!! 튼튼관절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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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주변 근육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훈련, 비즈공예 만들기
▲ 건강100세!! 튼튼관절 건강교실 프로그램

[시사매거진] 구미시 구미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중 장애발생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건강100세!! 튼튼관절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미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장애인 인구는 16.5% 정도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근력과 균형 능력의 저하 등 낙상으로 인한 골절 및 장애발생 위험성이 높을 뿐 아니라, 노인 10명당 1명은 치매환자로 나타나 개인 및 국가의 부담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때문에 세라밴드를 이용한 관절 스트레칭 및 관절 주변 근육 근력 강화운동 등을 훈련함으로 낙상으로 인한 골절 및 장애발생을 방지하고, 비즈공예 만들기를 통한 뇌자극, 성취감 등 정서적 안정으로 치매예방에 기여하고자 '건강100세!! 튼튼관절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건강100세!! 튼튼관절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7월 12일(주1회/10주)까지 지역사회 65세 이상 노인 12여명을 대상으로 세라밴드를 이용한 관절(어깨, 무릎, 허리) 스트레칭, 관절 주변 근육 강화 운동을 실시하고, 사전·후 평가(기능평가, 삶의 질 평가, 통증정도평가, 골격근량평가, 관절유연성평가)를 실시하여 관절 통증 및 관절 주변 근육의 근력이 향상되었는지를 측정해보며, 학생자원봉사자(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들의 도움을 받아 전문강사와 함께 비즈공예 만들기(팔찌, 목걸이 등 악세사리)를 통하여 소근육 활성화와 뇌자극 및 성취감 등 정서적 안정으로 치매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의 퇴행성관절염 및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장애발생 예방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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