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요정책 추진과정 공개, 행정신뢰도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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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요정책 추진과정 공개, 행정신뢰도 제고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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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56건 선정, 정책 내용 및 참여자 실명 공개
▲ 대전광역시

[시사매거진] 대전광역시는 지난 16일 2017년 대광역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5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사업은 ① 주요 국정 및 시정 현안에 관한 사항 ② 50억 원 이상의 공사 ③ 2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학술용역 ④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⑤ 그 밖에 정책실명 관리가 필요한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의결된 중점관리대상사업은 기준별로 청년둥지 및 청년 주택임대보증금 지원, 대전디자인센터 건립사업, 대전사회지표 조사 및 분석용역, 대전광역시 시세 기본 조례 전부 개정, 커플브리지 관광자원화 사업 등 총 56건이다.

시는 선정된 56개 사업을 시 홈페이지 ‘정부3.0정보공개 → 정책실명제’코너에 공개하고 앞으로 추진사항을 업데이트하여 정책추진과정을 시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정책실명제 운영은 우리시가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선제적·능동적으로 알리고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관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투명한 시정운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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