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우수 디자인 전문회사, 시선플러스의 저력
부산 해운대구 부산디자인센터 내 입주기업인 시선플러스(주)는 지역 디자인업계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힌 부산에서 몇 안 되는 종합디자인전문회사이다. 2008년 설립 이후 매년 30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며 짧은 기간에 내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는 시선플러스(주)는 시각과 제품, 영상, 웹, 환경 등의 디자인 분야를 종합적으로 브랜드 컨설팅 하는 전문 디자인기업으로 해조류 발효전문기업 MBP, 케이블캐리어 생산업체 코닥트,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SP시스템스 등 지역 기업의 CI를 비롯한 브랜드 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산디자인센터, 부산테크노파크, 중소기업청, 한국디자인진흥원, 창업진흥원 등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지역디자인가치제고사업, 디자인역량강화사업, 특허기술디자인개발사업, 기술창업자육성사업, 산학협동사업 등 100여 개 사업에 디자인 협력업체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시선플러스(주)는 현재 기장군, 경성대와 함께 추진 중인 기장멸치명품화육성사업의 스토리텔링 디자인과 해양생물육성센터의 지역수산물 스토리텔링 디자인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2012년 우수디자인전문회사에 선정됨에 따라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그 이면에는 지역 디자인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관련 기관과 부산디자인센터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있었다”고 밝히는 시선플러스(주) 김 광 대표는 “미래의 디자인 시장은 아름다움과 스토리가 지배하는 구조로 진화하게 됨에 따라서 고객의 욕구가 더욱더 다양해질 것이다. 제품에 디자인과 스토리를 접목시키는 복합 디자인 분야인 ‘스토리텔링’에 있어, 시선플러스(주)는 우수한 인력, 다양한 경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라고 강조한다.
기업부설연구소, 공장 설립…자체 개발품으로 해외 공략

이를 위해 김 광 대표는 이미 기업부설연구소와 생산 공장동을 설립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에 종합디자인사무실과 중국 베이징에 자체 개발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디자인이 취약한 베트남 진출을 위해 최근에는 2,600만 명의 베트남 국민들이 이용하는 오토바이에 필요한 안전용품 개발을 끝냈다. 한편 세계적인 디자인 컨설팅 기업인 ‘익스페리엔시아(Experientia)’와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습득하고 해외 진출도 꾀하고 있다.
또한 김광 대표는 자체 개발 및 생산 제품으로 방범용·교통사고 예방용 ‘어린이안전LED우산’을 비롯해, 손가락형 ‘고데기’, 휴대물병용 ‘茶우리기’, 손목형 ‘혈당측정기’, ‘책소독기’ 등을 개발 완료했으며, 개발 과정에서 얻은 특허와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은 등록이 20여 건, 출원은 10여 건에 이른다.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선플러스(주)가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낸 핵심 저력에는 지역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김 광 대표의 경영마인드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디자인 산업이 집약된 서울로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연봉과 근무 조건에 있어 차별화를 두었으며, 2010년부터 이미 주 5일제를 선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스트레스를 완화시켰다.

“디자인은 기업과 상품의 가치를 담아내는 종합예술이다. 회사가 자생력을 갖추고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제품을 직접 개발해 생산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하고,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최고의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디자인기업을 꿈꾸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히는 김 광 대표. 디자인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룬 시선플러스(주)가 해외시장에서 한국 디자인산업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글로벌 디자인회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