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기업을 한국에 들여와 한국 미용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미용문화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토니앤가이 코리아(TONI&GUY KOREA)’ 김대식 대표다. 현재 국내 22개의 프랜차이즈 살롱을 보유하고 있는 토니앤가이 코리아는 영국의 본사와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임직원 교육 및 시대의 흐름에 맞는 트렌드시장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2012년 1월31일 서경대학교와의 MOU 체결을 통해 토니앤가이학과를 신설, 미용 인재 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영국에서 맺은 귀한 인연
사람이 맺는 모든 관계를 뜻하는 인연(因緣). 인연은 수 없이 많은 고리를 만들어 낸다. 처음에는 사람과 사람의 인연에서 출발했다면 그것이 다른 사람과의 인연으로도 어떠한 직업이나 일, 사물과의 인연으로도 발전하게 된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하나의 장소에서 시작된 인연은 사람과, 사물 등으로 인연의 영역이 넓혀지기 마련이다.
김 대표와 영국의 인연 역시 그러했다. 영국에 살면서 학사 및 석사과정을 수료한 김 대표는 런던의 토니앤가이 아카데미에서 공부 중인 송주 원장을 만나게 됐다. 그리고 운명의 끌림이었는지 헤어디자인 공부를 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오던 송 원장과 사랑에 빠졌다. 결국 영국은 김 대표에게 인생의 동반자이자 평생의 인연을 선사해 줬으며 이 둘은 영국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더불어 영국은 삼성맨 출신이던 김 대표에게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과 인생의 새로운 2장을 열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주었다. 물론 그가 새로운 직업을 갖는 데에 부인인 송 원장의 영향이 제일 컷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송 원장이 그에게 운명적으로 다가온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직업역시 그에게 운명처럼 다가왔다.
“미용 비즈니스의 가장 큰 매력은 유행에 민감하다는 겁니다. 패션과 메이크업의 흐름이 계속 변하듯이 헤어디자인의 트렌드도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흐름을 읽어 내는 이 일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이후 김 대표와 송 원장은 세계적인 헤어 브랜드인 토니앤가이를 1994년 한국에 들여왔으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송 원장의 토니앤가이 살롱 오픈을 시작으로 각종 매체에 유행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헤어스타일을 발표하며 토니앤가이 코리아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토니앤가이는 청담 본점을 비롯하여 전국에 많은 살롱을 보유 중이다. 또한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인 토니앤가이의 기술력을 국내에 전파하고 최신 헤어 트렌드 보급에도 앞장서 젊은 층을 타깃으로 고객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타일을 제공하는 차세대 브랜드 에센슈얼을 국내에 런칭, 한국 미용업계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11년 4월 로레알파리 선정 세계 10대 헤어디자이너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송 원장은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헤어 트렌드 강의를 제공하며 인재양성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으며, 김 대표는 토니앤가이 코리아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인재 양성, 한국미용 세계화의 시작
김 대표는 “한국미용은 이미 세계의 중심이 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미용인들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자기개발에 힘써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미용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한국미용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초이기 때문이라고. 이 같은 이유로 토니앤가이 코리아는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와 지원역시 아끼지 않는다. 아카데미는 정기적으로 인터내셔널 아티스틱 디렉터가 내한하는 헤어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영국 토니앤가이의 트렌드를 매년 발표하여 미용인들에게 새로운 헤어 테크닉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헤어디자이너들이 수준 높은 미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영국 본사와의 친밀한 교류와 더불어 영국에서 실시되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토니앤가이의 앞선 기술과 트렌드 교육을 통하여 영감을 불어넣고 동기를 부여하여 토니앤가이 코리아가 한국미용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데에 앞장 설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으며 더불어 “정기적으로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카데미에서의 교육을 강화하여 트렌드를 제시하는 선구자적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 토니앤가이 코리아는 서경대학교와 산학협동협약을 맺으며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경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토니앤가이 코리아는 전국 최초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의 미용예술학과 대학교과과정 내에 토니앤가이 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토니앤가이 계약학과 또한 아카데미와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김 대표는 직원들의 근무환경개선과 조건완화, 복지, 그리고 각 체인점별로 체계적인 직원교육을 실시하여 최상의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토니 마스콜로 회장의 후원활동 이어 받아 사회공헌 앞장
최근 복지 욕구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자각하고 실천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비단 대기업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업종과 관련하여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차별화된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토니앤가이 코리아 역시 트렌드를 선도하는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며 미용브랜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기업이다.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 자선 헤어쇼를 개최하거나 패션지와 함께하는 자선 바자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에는 12월5일부터 8일까지 4일동안 개최한 토니앤가이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토니 마스콜로(toni Mascolo)회장의 후원활동의 큰 뜻을 이어받아 세미나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과 저의 사재에서 출연한 금액을 포함한 수익금 일체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여 심장병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로써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선진 미용 브랜드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계획입니다.”
프랜차이즈 살롱, 미용전문 교육기관, 헤어 전문 제품의 삼박자를 갖춘 유일한 글로벌 브랜드로 한국에서의 저변을 확대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는 토니앤가이 코리아. 사회공헌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미용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 한국미용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이들의 꾸준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