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취업박람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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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함께하는 취업박람회 열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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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복귀기업 및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 41개 기업 250여명 채용 계획
▲ 전라북도

[시사매거진] 전라북도는 익산시와 함께 17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017 익산시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익산지역과 인근 시군의 41개 기업이 참여하여 250명 모집계획으로 이력서 접수 등의 채용절차가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테크노파크 등의 도내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제조업종의 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웹디자인 및 제품디자인, 시설·환경관리직, R&D기획 및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찾고 있어 대학생 및 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지역에서 패션 주얼리 제품을 생산하다 올 3월 익산 산업단지에 공장을 이전한 국내복귀기업인 ㈜대아패션주얼리가 참여해 생산직 및 캐드/제품디자인 22명을 모집해 눈길을 끌었다.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건강식품 연구개발업체인 ㈜메가코스바이오, 영유아식제품 제조업체 순수본(주), 커피가공업체 (유)씨앤씨레그비 등이 참여해 연구/생산직, 시각/웹디자이너 분야 구직자를 모집하여 청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기업의 창업촉진과 기술고도화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도 출연기관인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정규직 및 계약직 10명 채용 계획으로 이력서를 접수하여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간접 채용관 외에 원광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와 익산고용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 1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창업컨설팅, 서민금융상담, 무료노동법률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진행되었다.

이날 취업박람회에 대학생 등 1,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관하여 현장은 구직 열기로 가득 찼으며, 컨설팅관 및 취업지원관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도내 기업의 다양한 채용정보와 취업컨설팅 등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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