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학생그림그리기 공모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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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학생그림그리기 공모전 성황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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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 될 것
▲ 예산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학생그림그리기 공모전 성황

[시사매거진] 예산군은 지난 16일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예산만들기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제2회 학생그림그리기 공모전 심사평가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2회 학생그림그리기 공모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회 공모전에는 93명이 응모했으나 2회 공모전에는 173명이 응모해 군민과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2회 공모전에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2점과 국회의원상 2점 등을 신설 관내 학교 참여도를 높이고 지난해 음식물 감량을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적극 홍보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술초등학교 등 9개 학교 173명의 학생이 응모했으며 대상에 대술초등학교 유선태, 예산초등학교 이은지 학생 등 2명과 교육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 장려상 9명, 특선 21명, 입선 63명 등 총 99명의 학생이 수상하게 됐다.

군은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통해 음식물 감량, 환경 사랑, 나라 사랑, 지구 사랑 등 학생들에게 공존공생의 환경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군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이 범 군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읍·면과 관내 학교에 시상 작품을 활용한 홍보 전단지 1만 매 제작 배포 및 수상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 감량이 곧 깨끗한 예산을 만들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시책 등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군민 중심의 환경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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