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개최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회원 간 정보교환’이라는 목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째 날은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교통방송 김재남 MC를 강사로 초빙해 ‘여성농업인의 소통문화와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고, 둘째 날은 여성농업인들의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경임 무안군생활개선회 회장은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현장 학습위주로 진행해 회원들의 만족도가 컸던 것 같다”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여성리더가 돼 지역사회에 공한하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현재 농촌의 실태에 비추어 볼 때 갈수록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여성농업인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화와 역량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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