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교통문화지수 5위 목표 달성에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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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교통문화지수 5위 목표 달성에 총력 기울여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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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지수 향상에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당부
▲ 광양시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올해 교통문화지수 평가목표인 5위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의 전국 50개 지자체 가운데 13위를 기록해 재작년 32위에 비해 교통문화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 확립을 위해 반상회와 이장단 회의, 각종 전광판 등을 활용해 안전띠 착용, 교통신호·정지선 준수,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 홍보에 적극 나선다.

또 신호·정지선을 준수하는 운전자에게 칭찬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색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불법주정차와 화물 밤샘주차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과 노후차선 도색 등 도로·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해 나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을 쏟기로 했다.

조동수 교통지도팀장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 개선과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다만 실태조사단이 불특정 운전·보행자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방문 조사하는 만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정지선·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교통문화지수란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3개 부문의 11개 항목을 매년 조사·평가해 수치화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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