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주민숙원 옥곡 삼존∼오동 농어촌도로 확포장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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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민숙원 옥곡 삼존∼오동 농어촌도로 확포장 된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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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사업비 68억 원 투자, 길이 3.05km, 폭 6.5m 농어촌도로 확·포장
▲ 광양시, 주민숙원 옥곡 삼존~오동 농어촌도로 확포장 된다
[시사매거진]광양시는 5월초 옥곡면 삼존∼오동 농어촌도로 202호선 확?포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옥곡면 삼존마을∼먹방마을∼대죽리 오동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에 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폭 6.5m, 미개통 구간 도로를 포함한 길이 3.05km 규모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존∼먹방간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통행이 어렵고, 먹방∼오동간은 미개설 구간으로 현재는 산능선을 경계를 두고 6.7km의 먼 길을 우회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과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주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시는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대죽리 오동마을 구간을 우선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주민면담을 갖고 공사안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공사 중에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우식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공사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해 농촌지역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옥곡 삼존∼오동간 확?포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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