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만5000원, 충무동 행복키움 복지기금 기부

충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수익금 34만5000원을 ‘충무동 행복키움 복지기금’에 기부했다.
부녀회원 9명은 축제 기간인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종포해양공원 음식부스에서 연뿌리 가락국수를 주 메뉴로 서대회, 순대, 도토리묵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후원금을 마련했다.
서금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음식부스를 운영하면 힘든 점도 있지만 어렵게 번 수익금을 이렇게 후원할 때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축제 기간 도움을 주신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동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충무동 행복키움 복지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기금에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현재까지 140여명의 후원이 이어져오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