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이브미디어테크/윤석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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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이브미디어테크/윤석산 대표
  • 취재/ 이철영 부장
  • 승인 200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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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무대조명, 콘서트 주인공 된다 ‘라이브짱’
노래방 속 블루오션 공략 ‘노래방 무대조명 자판기’ 무점포, 소자본 사업
발 문: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면서, 최근 직장인들은 물론 주부들 사이에서는 창업, 부업, 투잡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러나 적은 돈으로 믿고 시작할 만한 사업 아이템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차세대 창업 아이템이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주)라이브미디어테크 윤석산 대표에서 개발한 노래방 무대조명 자판기 사업 ‘라이브짱’이 그것이다.


환상적인 무대조명 ‘라이브짱’
라이브짱’은 조명장치 전문엔지니어들의 첨단기술이 총결집되어 있는 무대조명장치로 테크노램프, 레이저빔, 빔라이트, 비눗방울, 스모그 등 모두 8가지의 특수조명이 연출되는 신개념 ‘노래방 무대조명 자판기’이다.
라이브짱은 특수조명장치에 컨트롤 회로를 내장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으로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조명을 연출해준다. 이 제품에 설치되어 있는 테크노램프는 여러 조명 기구 중 베이스 역할을 하는 것으로 템포와 관계없이 무대를 한층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며 레이저빔은 직선형, 원형, 사각형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레이저가 세련되고 럭셔리한 무대공간을 연출해준다. 또한 무빙아트는 노래 템포에 연동해 다양한 색상으로 360도 회전해 강렬한 율동감을 느끼게 해주며, 빔라이트는 5색 LED램프에서 라이트를 분산시킴으로써 한층 우아한 무대를 연출, 싸이키는 순간순간 정지된 느낌을 주는 현란한 조명을 분사해 댄스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조명이다. 뿐만 아니라 비눗방울과 스모그의 효과를 낼 수 있어 마치 내가 무대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이 비눗방울과 스모그는 선택형으로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버튼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라이브짱은 기존의 무대조명과 달리 소리의 고저와 음의 세기에 따라 댄스, 발라드, 트로트 등 각 장르에 맞게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노래방 속 블루오션, 대리점 모집중
기존 제품과 확실한 차별성을 두어 개발한 라이브짱은 노래방 고객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주며, 노래방 점주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사업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전하는 일석삼조의 차세대 블루오션이다.
그동안의 천편일률적이고 식상한 노래방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라이브짱의 화려한 무대조명들은 돈을 지불하고 사용할 만큼 충분한 즐거움과 가치를 전한다. 따라서 한번 경험한 고객이라면 계속해서 다시 찾게 되어 꾸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에 (주)라이브미디어테크에서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리점을 활발히 모집, 현재 12개의 대리점을 구축하였다.
라이브짱의 사업절차는 먼저 본사의 철저한 분석에 의한 로케이션 제안이 이뤄지면 사업주 희망지역과 본사 제안지역에 대한 예상수익을 비교 산출해 수익성을 확인 후 계약이 이루어진다. 이처럼 계약이 성사되면 기기 및 수익관리, 사업자등록 및 각종 세무에 관한 일반적인 지식, 영업 및 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본사에서 지도해준다. 또한, 본사에서는 사업주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매출관리를 지원한다.
이처럼 설치장소 확보에서 기기설치, 그리고 제품 A/S까지 본사에서 체계적으로 제공하므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자판기 형태로 운영되어 관리와 수금이 매우 편리하다. 따라서 퇴근 후 직장인이나 오후 여유 시간의 주부들이 시간 제약 없이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최상의 부업이 될 것이다.
한편,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10월 중 50곳의 노래방업소를 선정하여 라이브짱을 무료로 설치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도 했으며, 2005년 10월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제 14회 2005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에 참석해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명문화를 넘어 놀이문화의 기틀을 마련할 터
현재 우리나라 노래방은 36,000여개, 유흥주점을 포함하면 전국 10만여개가 넘는 놀이공간이 라이브짱의 잠재시장이다. 더욱이 문화관광부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노래방 이용 경험이 있는 국민은 조사대상자의 절대다수인 90.5%로 나타났다. 또한 노래연습장이 일반국민의 여가 및 문화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0.9%가 긍정적이라고 답변, 노래연습장이 국민들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윤석산 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10명 중 9명이 즐겨 찾을 만큼 노래방 문화가 보편화 된 우리사회에서 정작 발전이 가장 전무했던 분야가 노래방의 무대조명이었다"며 “라이브짱은 노래방이 존재하는 한, 시장은 안정적이고 수익은 무한한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라이브짱은 아이디어제품이다”라고 말하는 윤석산 대표는 내년 3월까지 3,000대를 시중에 유통시킬 것이며 라이브짱이 비치된 라이브짱노래방(프랜차이즈)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노래방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무대조명으로 노래방문화는 물론 놀이문화를 새롭게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주)라이브미디어테크 윤석산 대표 인터뷰
“차세대 무대조명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은=외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영상과 음악 부문은 많이 발전된 편이나 무대조명산업은 많이 낙후되었다. 이 부분에 대한 정보와 시장성을 꾸준히 파악한 결과 조명도 예술의 한 분야로써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일반인들이 무대조명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노래방이라 판단하고, 노래방을 겨냥한 무대조명을 시작한 것이다.

▲체인점관리는 어떻게 하며 그 수익성은=라이브짱은 초기 기계 매입비용만 있으면 무점포?무인건비?무임대료로 관리할 수 있다. 기계 1대당 소비자가 250만원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1대당 월 30~90만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평균 6개월 정도면 투자금액 회수가 가능하다. 특히, 기계를 설치할 노래방 선정과 A/S까지 모두 본사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사업자가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시간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이나 주부들의 부업으로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차세대 무대조명의 뉴 프론티어, 차세대 무대조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는 게 가장 큰 목표이자 꿈이다. 외국의 경우 무대조명학과가 잘 구축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직 미비한 실정인 만큼 이 분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개척해 앞으로 교육 쪽의 사업도 계획할 생각이다.

▲경영철학 및 인생철학은=전우익 선생의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란 책을 보면 “남이 있으매 나의 존재가 의미있고, 자연이 있어서 내가 여기에 존재할 수 있다”라고 한 것처럼 남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노력한다. 나와 직원이 함께 나가고, 나와 사업자들이 함께 나가야 회사도 크고 나를 비롯한 직원들의 목표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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