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형 청년인턴제 참여기업 2차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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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형 청년인턴제 참여기업 2차 모집한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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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까지 모집, 취업장려금, 고용유지금, 장기근속금 지원
▲ 광양시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 일자리 취업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017년 전남형 청년인턴제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격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광양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올해 인턴·정규직으로 채용하거나 2·3년차 정규직으로 계속 고용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연차에 따라 1년차에는 취업장려금으로 청년 150만 원, 기업 200만 원 등 최대 3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 받는다.

또한, 2년차부터는 고용유지금으로 청년 150만 원, 기업 200만 원 등 최대 300만원과 3년 이상 근무할 경우 청년 400만 원, 기업 150만 원 등 최대 550만 원의 장기근속금을 지원받아 장기근속과 지역안착을 유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양시청 투자유치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고용보험 체납여부와 인위적 해고사항 등의 적격심사를 거쳐 5월말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인턴·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 확대와 장기근속으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인난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 간 미스 매칭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월 청년인턴제 참여기업을 모집해 19개사를 선정하고 근로자 37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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