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정면 개도에서 두 번째 ‘행복배달 IT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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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개도에서 두 번째 ‘행복배달 IT 서비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5.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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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시 정보통신과 등 6개 기관 참여
▲ 지난 11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 주민들이 ‘이웃과 항꾸네! 찾아가는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통해 고장 난 가전제품을 수리 받고 있다.
[시사매거진]여수시가 올해 두 번째 ‘이웃과 항꾸네! 찾아가는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펼치며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화정면 개도에서 실시된 서비스에는 시 정보통신과와 LG전자, 신기건업, 전일통신공사, 보영전자, 포스코건설 MDI 현장봉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18가구의 고장 난 PC, 냉장고, TV, 전기밥솥, 믹서기 등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방법과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또 저소득가정 31세대를 방문해 낡은 방충망 55개를 교체하는 작업도 실시했다.

냉장고나 TV 등 대형 전자제품은 A/S기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리함으로써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시는 오는 24일 돌산읍을 찾아 세 번째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후 삼산면, 율촌면, 묘도동, 화양면, 주삼동, 삼일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주민들이 고장 난 물품이 수리돼 흐뭇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주민들의 정보통신 분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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