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기장멸치로 한결같은 맛, 고객만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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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기장멸치로 한결같은 맛, 고객만족도 UP
  • 취재_주형연 기자
  • 승인 2012.03.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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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상부상조해 기장대변멸치의 우수성 알리고자 주력

부산시 지역브랜드 중 기장미역·기장멸치·생선회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유지·발전하려면 브랜드화 된 제품·서비스가 제공되어야하며 지역브랜드가 성공하면 소득 증대, 지역의 지명도·이미지 향상, 방문객 증가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힘쓸 것을 강조한 가운데, 기장멸치의 우수성도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그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추세다.

해운대에서 달맞이고개를 넘어 송정해수욕장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달리면 조그만 포구인 대변항이 보인다. 대변항은 기장읍 대변리에 있는 조그만 어촌으로 기장미역과 멸치로 유명한 곳이다. 이 일대 바다에는 플랑크톤이 풍부해 전국 최고의 미역양식지와 멸치어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멸치잡이가 이루어지는데 만선이 되어 귀항한 어선의 선원들이 그물을 둘러 잡고 가락에 맞추어 멸치를 털어낸다. 그물망에 끼어있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멸치가 튀어 오르는 모습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이다.

대변항 인근에는 첩첩의 해안기암으로 이루어진 오랑대가 있다. 동해의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기암과 주변의 유채꽃은 남쪽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준다. 조선시대 기장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고산 윤선도가 이곳 해안의 작은 섬인 송도를 황학대라 이름 지어 이곳을 자주 찾았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국내 제일의 멸치산지인 부산시 기장군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멸치와 젓갈을 담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뚱보아줌마식품은 24년 동안 한자리에서 한결같은 제품과 미소로 고객을 대하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싱싱하고 위생적인 기장멸치 제공, 단골고객 줄이어

“대변리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모두 신선하고 위생적이다”고 강하게 자부하는 뚱보아줌마식품은 오로지 대변리에서만 생산되는 멸치를 활용하여 젓갈, 액젓 등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직접 대변항에서 잡아 온 싱싱한 멸치에 적합한 우수한 품질의 소금, 원자재를 구하기 위해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끊임없는 연구에 몰두한 뚱보아줌마식품은 멸치에 유익한 비닐, 포장 재료 등 세심한 부분까지 관리하면서 제품을 선보여 많은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전달, 한번 방문한 고객은 꼭 단골이 되어 돌아가 10여 년 간 확보한 단골손님들의 수가 대변리에서 가장 많은 업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뚱보아줌마만의 특유의 화통한 웃음소리와 싱싱한 제품에 계속 방문 하게 된다. 요즘 학생들은 젓갈이나 전통식품보다 인스턴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지만, 우리 아이들은 뚱보아줌마식품의 반찬거리라면 한 끼 식사를 금방 해결 한다”고 전하는 단골고객들의 말을 들을 때 마다 더욱 보람을 느끼며 업무에 임하게 된다는 뚱보아줌마.

이에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으로 다양한 식품들을 명품화하여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그녀는 현재 전국적으로 택배 배달을 10여 년 간 운영하며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그 맛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매진하고 있다.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 식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바로 보내드리고 있다.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교환 또는 환불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긴다”고 말하는 뚱보아줌마는 소비자 스스로가 제품이 마음에 들어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게끔 늘 제품의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중요한 사항이 고객과의 신뢰라고 강조하는 뚱보아줌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데에 주력하여 식생활 문화 개선에도 앞장서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지역민과 상부상조, 기장대변멸치의 우수성 알리고자

“싱싱하고 질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고객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닌, 나 자신과 대변리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한 것이다”고 강조하는 뚱보아줌마식품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제품을 취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장의 자랑거리인 미역과 다시마를 소비자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상품으로 만들려고 분주히 노력하는 뚱보아줌마는 “오랫동안 업무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힘든 순간마다 고객들의 관심과 두터운 신용 속에 항상 기운을 내었다”고 말하며, 오로지 우수한 제품을 선사해 고객의 만족과 건강을 책임지는데 일조하길 원한다고 했다.

“지역에서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과 협력하여 기장군 대변리 멸치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히는 뚱보아줌마는 지역민들과의 경쟁보다는 서로가 상부상조하여 전국 뿐 아닌 일본, 해외에서도 기장 대변 멸치가 각광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할 계획이라고 한다.
“나를 믿고 10여 년 간 우리의 제품만 선택해주는 단골 고객에게 감사하다. 강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고객의 행복한 식사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는 뚱보아줌마는 무엇보다 제품의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전달, 가장 신선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한다는 원칙을 잃지 않고 바다에서 생긴, 자연 그대로의 신선한 멸치로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제품을 통조림화 시켜 전국, 해외 어디에서든 뚱보아줌마식품의 상품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사업 확장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하는 뚱보아줌마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더 향상된 제품의 질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끊임없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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