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CA/김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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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CA/김웅 대표
  • 취재/남윤실 기자
  • 승인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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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의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회원, 가맹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프리라이프’개발

현대에는 생산과 유통을 통합시키는 유통이 경제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면서 유통구조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그동안 대기업에서 유통조직을 장악하여 많은 경제적 호황을 누렸으나 기존의 틀이 서서히 무너지면서 소비자들의 반란이 시작되고 있다. 즉 각종 할인점, 맴버쉽 홀 세일 클럽, 일본식의 다중양판점, 무점포 판매와 같은 다양한 신유통산업의 발전으로 경제의 중요 부문이 생산에서 유통으로 그리고 소비자에게 흘러가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유통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미디어유통법인 중앙 CA 주식회사 김웅 대표를 만나 보았다.


새로운 시대에 따른 유통시장의 변화
전자 상업 사회 또는 Digital economy 사회가 도래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고객들의 전환비용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캐쉬백 서비스나 마일리지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고도의 네트워크화 시대에 발맞춰 물류 정보 통신망, 초고속 정보 통신망 등과 같은 다양한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고, 판매하는 가상기업이 빠르게 확산 되었다. 가상기업의 확산으로 인해 유점포에서 점점 무점포 유통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트워크를 통한 전자교역을 이용하여 필요한 모든 문서와 정보를 교환하면서 소비자들이 집단을 이뤄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시키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쳐 상품을 받아 볼 수 있었으나 현재는 유통업계에 혁신적인 바람이 불면서 유통과정이 짧아졌다. 소비자가 직접 써보고 평가하여 좋은 상품이란 판단이 들면 주위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광고하고, 생산자와 직거래하여 발생하는 유통마진을 소비자 스스로 찾고 있다.
가상기업은 불필요한 행정업무 등을 최소화하면서 모든 자원을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에만 집중할 수 있을 뿐더러 자사가 강점을 지닌 부문만을 보유하므로 특화에 의한 전문화는 점차 커지게 된다. 다시 말해서 가상기업은 네트워크를 통한 기업의 극단적인 세분화이자 분권화, 분산화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중앙CA는 이러한 새로운 유통구조의 등장, 변화와 함께 전문화, 다양화, 가속화에서 빗어지는 유통단계상 수평적, 수직적 갈등을 원천적으로 제거 할 수 없으나 갈등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서 유통효율성 극대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프리라이프’를 개발하였다.

프리라이프 개발로 회원, 가맹점 모두 만족
중앙CA에서 개발한 프리라이프는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브랜드를 활용해 각 프랜차이즈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또 다른 가상 프렌차이즈를 만드는 것이다. 가맹점은 단순히 캐쉬백을 제공하는 업체에서 가맹점 간 더블마케팅?더블네이밍을 할 수 있으며 홍보기회의 확대와 부가수익으로 적립 포인트 금액을 보존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부터 종합생활서비스까지 제공되는 통합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수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뿐만 아니라 가맹점 또한 더욱 더 많은 혜택과 만족을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브랜드와 마케팅에 주력을 하였던 일반 캐쉬백 서비스와 달리 프리라이프 가맹점을 가면 더 큰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직접 프리라이프 가맹점을 찾아온다는 점에서 기존에 존재하던 캐쉬백 서비스와 다른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프리라이프 가맹점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기대이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용을 쌓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가까운 프리라이프 가맹점이나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카드에 적립된 캐쉬포인트는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여러가지 방법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객서비스 부분에서 포인트의 가치를 최대한 상승시킨다는 이른바 중앙 CA의 C3프로젝트 이외에도 프리라이프 쇼핑몰을 통해 일반쇼핑몰보다 5%이상 저렴한 가격과 20~ 30%의 적립률, 적립한 포인트의 현금전환,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쇼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하여 여행과 영화, 문화, 자동차 교육 등 다양한 멤버십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고객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유익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생활공간을 제공함으로서 기존의 유사한 서비스들과는 철저한 차별화를 통해 고객과 제휴사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면서 여러분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1 세기 신(新) 유통흐름을 조명하여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고객도 새로운 유통구조 속에서 지혜롭게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앙 CA가 앞장 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중앙CA는 FL, Online-mall, Caff, Multimedia사업부를 위한 Infrastructure와 Synergy위한 정책수립의 목적을 두어, 사업부 전체의 궁극적인 목표는 불합리한 유통구조개선으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이루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고객과 친해지자’는 모토를 가지고 가상공동체라는 새로운 방법과 패턴으로 기존 시장에서 한계영역을 극복하여 고객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 중에 한 예로 콜센터를 운영하여 고객들이 무료한 시간에 날씨?생활정보, 유머 등의 가벼운 안부와 정보를 담은 문자메세지를 보내 고객들에게 한발 더 편안하게 다가가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의 상호교감을 통해 친밀감을 쌓아 그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 하는 열린 기업이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웅 대표는“기본에 충실하여 소비자들과 신용과 믿음을 쌓아 소비자들에게 약속했던 부분을 지키도록 하자는 것이 방침이다”라고 말하며 투명한 경영을 내세우고 있다. 신세대는 온라인쪽을 선호하고 기성세대 같은 경우 온라인쪽 보다는 오프라인쪽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온, 오프라인의 유연한 대응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 세대를 막론하고 모든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소매점이나 서비스 접점상의 광범위한 오프라인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온라인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남성중심의 포탈사이트인 'MIB'를 오는 12월 오픈 할 예정으로 초창기에는 쇼핑몰 중심의 사이트로 운영하다 향후 종합정보 포탈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미디어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네트워크 유비쿼터스 (Network Ubiquitous)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초기부터 생활 네트워크를 구성해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정한 유비쿼터스 (Ubiquitous) 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행무진 하고 있어 앞으로의 비전이 기대되고 있다.

중앙 CA 김웅 대표 인터뷰
“고객이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입니다”

서비스에 대한 가치를 지불하고 상응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직한 시장형성을 위해 앞장 설 것이다. 고객과 협력업체, 협력업체의 직원들과 상호작용을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공동 기술 인프라 기반의 비즈니스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감성적 소비보다는 이성적이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언제, 어디서나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리라이프사이트의 쇼핑몰을 저렴하게 이용하면서 구매금액의 20~30%의 파격적인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 받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 해 다양한 프리미엄 맴버쉽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 고객들이 더욱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완, 발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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