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의왕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여성정책을 바탕으로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11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등 5대 목표별 세부과제 및 연도별 성과지표 개발, 중점과제 발굴 등 여성을 위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시민에게 직접 설문 등을 실시해 시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공무원 등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설명회를 개최해 현실적인 여성친화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한 법이니 현실적인 여성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정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