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12일 오전 11시 서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 Net)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복지관, 병원, 약국, 택시회사, 검정고시·바리스타학원, 목욕탕, 변호사, 연합대, 자원봉사자, 기타 청소년 관련 기관 등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져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 청소년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원방안, 역할 및 구체적 추진방향이 논의되었다. 1388청소년지원단 이욱단장(서산석림사회복지관장)은“위기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구체적인 역할 배분과,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박주영센터장은“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주신 지원단께 감사하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실질적 지원에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전화상담 등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검사, 긴급구조, 예방교육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허브(Hub)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 5월 25일(목) 17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및 서산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 ‘1388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