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축산브랜드 ‘명실상감한우’ 고부가가치 UP
상태바
명품 축산브랜드 ‘명실상감한우’ 고부가가치 UP
  • 취재_공동취재단
  • 승인 2012.03.15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축산인들의 소득증대 기여와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서다

2011년 FMD 발생 이후 출하 물량의 증가로 인해 산지 소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한·미 FTA 체결과 사료 값의 인상으로 축산농가가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럴 때일수록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구축하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상품개발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상주축산농협은 축산브랜드 ‘명실상감한우’를 선보이며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 축산농가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G20 정상회의 공식만찬 명품한우로 지정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조합원과 임직원, 상주시민들과 서로 상생

‘2015 THE BEST 상주축산농협’으로 ‘최고를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조합원·고객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을 표방한 상주축산농협(김용준 조합장)은 매출증대 20% 향상, 조합원·고객·직장 만족도 1위 조합, 최고 축산물브랜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동조합의 근본원칙을 바탕으로 ‘브랜드 축산물 생산·유통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유통혁신 및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 경영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로 조합원·고객 지원체계 확립, 조합원·고객 중심의 경영과 변화경영으로 조합 신뢰도 제고’를 핵심가치로 설정해 3,000여 명의 조합원과 임직원 및 상주시민들과 서로 상생하며 상주지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서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지역축산인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주축산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복지향상, 나눔축산운동,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으로 보다 활기찬 지역문화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컨베어식 전자경매시장 개설을 비롯해 명실상감한우 명품화사업,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운영 등 지역축산인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많은 부가적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김용준 조합장은 “2010년부터 이어진 FMD 발생의 위기를 조합원·임직원 모두가 단합해 벗어난 것처럼 현재 당면하고 있는 한·미 FTA, 소 가격 하락과 사료 값의 인상, 한우 수급 안정를 도모하고 축산물 가격을 안정시켜 농가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명실상감한우’의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다

상주축산농협은 품질고급화와 안정성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명실상감한우’브랜드를 최고의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지역의 최대자원이자 특산품인 곶감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양의 감 껍질이 부가가치가 높은 부산물 사료가 된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00년 초에 ‘상주 감 먹는 한우’로 상표 출원을 시작으로 브랜드사업을 열었다. 
“감 껍질을 한우에게 먹였을 경우 당도가 높아 발효제로서 큰 효과를 내며 무기질 및 비타민이 풍부해 부가가치가 높은 사료가 됩니다. 임금님이 드시던 지역 특산품인 상주곶감의 이미지와 한우를 접목시켜 국내 전통성을 담아 소비자들의 욕구변화에 대응하고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브랜드로 고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상주축산농협은 고품질의 안전축산물인 명실상감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균일성확보, 위생·안전성 제고, 규모화를 통한 안정적 물량공급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만찬으로 지정된 ‘명실상감한우’는 각 국 정상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홀리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 브랜드로서 그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명실상감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홍보테마타운, 직거래판매장, 암소핵군사업장 등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부자농가를 육성하는데 밑바탕이 됨으로써 돌아오는 농촌건설에 초석이 되고 지역 경제발전에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방송·신문·옥외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매년 시행되는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참여와 명실상감한우 홍보를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판촉물 제작 지원 등 전국적인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유통 및 판매망을 확보해 판매율을 지속 상승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 및 각종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명실상감한우는 이마트, 서울프라자호텔, 하나로마트, 롯데호텔 등 고품질의 한우를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그 위상을 더 높여 가고 있다.

조합원 권익향상과 고객만족 가치 실현

앞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선 품종개량 지원과 유통구조 개선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이에 대해 김 조합장은 우선 상주의 명실상감한우의 좋은 혈통을 생산할 수 있는 기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우수 혈통을 생산할 수 있고 핵군사업 기지시스템을 통해 지역송아지 브랜드를 활성화함으로써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이는 곧 농가소득 증대로 일어질 것이다. 또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축산물의 소비기반 확대와 인지도 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상주축산농협인들 스스로가 현재의 위기를 인식하고 조합과 함께 전진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내실이 튼튼한 조직, 믿고 따를 수 있는 조합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발생한 수익은 먼저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에게 환원함으로써 먼저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인정받아야 하며 앞으로 조합원 권익향상과 고객만족이라는 변함없는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