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71억 투자해 농업용수 확보!

군에 따르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건의한 끝에 확정돼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사업으로 기존 저수지를 숭상해 22만 1천 톤의 저수량을 확보하고 2.4km의 용수관로를 통해 동정·월포마을 등 42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에는 전천후 영농기반이 구축돼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없이 농사를 지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수원 고갈시 비상급수로 활용이 가능해 지역주민에게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경지 침수방지 등 사전 재해예방 효과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영농기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할 목적도 있지만 섬 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데도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용수공급으로 영농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각종 수리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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