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 12일 광주 찾아 양 지역 우수사업 소개

[시사매거진] 광주시는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광주광역시 초청으로 오는 12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교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공동협력 사업’의 하나로 영호남 화합과 여성 발전을 위한 양 도시 여성지도자 교류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양 지역 우수사업을 소개하고 무등산국립공원과 광주호수생태공원, 가사문학의 정신이 담긴 가사문화관, 바람도 쉬어간다는 성산별곡의 고향 식영정, 자연과 더불어 선비정신이 깃든 소쇄원 등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0월께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원이 대구시를 방문해 대구여성단체 회원들과 만날 예정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교류가 두 지역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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