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진천군은 11일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주제로 군 여성회관(3층)에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로 제정해 올해로 16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안재덕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식품제조·가공업체, 한국외식업진천군지부, 휴게음식업진천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식품안전유공자에 대한 표창, 식품업체 관련자들의 안전식품 공급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순으로 이어졌으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알뜰식단 실천 △나트륨, 당·지방 줄이기 △똑똑한 밥상 차리기 등 안전 식품에 대한 다양한 홍보도 실시됐다.
이날 △(주)비락진천공장 송찬웅 △(주)다인소재 고성혁 △베이시스푸드(주)김응광 △(주)네이처택 안상재 △해마로푸드서비스(주)이상현 △(주) 풍림푸드 전병훈 △(주)후드원 안태권 △씨제이제일제당(주) 김문준 △(주)다정 오진형 △베스트푸드 이진선 △흑돈연가 백순옥 △원산대반점 김주환 △싱글벙글노래타운 김성수 △엄마손건강원 고효녀 △안반과떡메 전향숙 등 유공자 15명에게 식품안전 유공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진천군 관계자는 “국민들이 먹거리에 대한 불신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식품관련 영업자들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손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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