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 150만원 경로당 지원

[시사매거진]여수시 주삼동이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기간 맛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삼동 자생단체연합회는 맛 장터 수익금 250만원 중 100만원은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소외계층을 후원하기로 했다.
나머지 150만원은 관내 15곳 경로당에 쌀(20kg) 1포씩과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권철 주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박연기 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록해 자생단체연합회원 모두가 동참해 얻은 수익금을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한옥 주삼동장은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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